[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국민 웹예능'에 등극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고잉 세븐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음악부터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예능 콘텐츠까지 직접 제작하며 다양한 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선 세븐틴은 '고잉 세븐틴'의 오프닝송과 엔딩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멤버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세븐틴은 쿠키 영상을 비롯해 영상 말미 13명의 멤버가 돌아가며 코멘트를 남기는 등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 2020'은 '월간 세븐틴'을 주제로 멤버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아이템을 정하고, 직접 호스트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세븐틴은 제작진을 이겨라, 추억의 예능 패러디 등을 선보였다.

우지의 아이디어였던 추리게임에서 멤버들은 모두 한 가지씩 역할을 맡아 진짜 범인을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실감 나는 세트와 분장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반전의 반전이 있는 결과는 큰 호평을 얻었다.

준의 아이디어 납량특집 술래잡기는 여름에 알맞은 등골 서늘한 콘텐츠로, 무려 863만 뷰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부 멤버들은 귀신으로 투입된 스태프들을 제외한 또 한 명의 인물을 발견했다고 밝혀 소름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민규가 호스트로 활약한 '고잉 매거진'에서는 세븐틴의 화보 자체 제작기를 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촬영부터 패션, 헤어를 담당하며 한계 없는 능력을 뽐냈다.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호시, 도겸, 승관)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촬영 현장에서 DJ로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수많은 콘텐츠 중 '고잉 세븐틴'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고잉 세븐틴'의 신박한 기획, 재치 넘치는 편집과 자막이 웃음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또 13명 멤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과 유닛 케미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등극했다.

'고잉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중 논리가 있어도 있는 게 아니고 논리가 없어도 없는 게 아닌 무논리 토론쇼 '논리나잇', 세븐틴 표 마피아 찾기 '돈라이', 현실 친구들의 MT 'TTT'는 타 팬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틴은 매 콘텐츠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세븐틴의 선을 넘지 않는 농담과 리액션은 재미를 더했고, 13명의 단단한 팀워크는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고잉 세븐틴'은 각종 밈(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놀이나 유행어)을 적절하게 활용해 예능적 가치와 대중성을 끌어올렸으며 이러한 '고잉 세븐틴'의 인기는 조회수로 증명됐다.

지난 시즌 누적 조회 수는 무려 1억 5천 회(이하 9월 13일 오전 기준)를 돌파했고, 새 시즌은 한 에피소드당 평균 조회 수 198만 회를 넘기며 상승세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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