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환이 김준호와의 결승전 비화를 들려줬다.

15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우리나라 펜싱 사브르의 주역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한국 문화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은 펜싱 영웅들에게 “선후배 간에 허물없이 지내는 것 같다”며 “올림픽 때도 김준호 씨가 김정환 씨한테 막 뭐라고 하는 게 찍혔다”고 웃었다. 김준호가 경기 중인 김정환을 향해 “정환이 형, 조금만 집중해”라고 충고했던 바.

김준호는 “정환이 형이 나이가 있다 보니까 빨리 지친다”며 “조금만 버티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이 “경기 중에 저 말이 들렸냐”고 묻자 김정환은 “들렸다, 속으로 너무 카메라를 의식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한국에서 손발 맞추고 연습할 때는 그런 얘기 없었거든요”라고 김준호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정환은 자신의 퀴즈 실력에 대해 "예전에 ‘최강연승 퀴즈쇼’에서 첫 문제 하나 맞히고 탈락을 했다"며 "설욕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당시 MC였던 박명수가 "설룍을 위해 노력을 했냐"고 묻자 그는 "그때가 2012년도였는데 9년동안 신문을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