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사진제공=SBS
이하늬/사진제공=SB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하늬가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예고했다.

1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영훈 감독,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

SBS '열혈사제', '모범택시'를 잇는 사이다 활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하늬는 극중 중앙지검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와 재벌가 유민그룹 막내딸이자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글로 깔깔 웃으면서 읽는 대본은 흔치 않은데 현웃이 터졌다. 처음 받은 대본이 8부까지 나왔는데 1부부터 8부까지 앉은 자리에서 쉴틈없이 읽히더라. 빨리 연기하고 싶고,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극중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유민그룹 막내딸이자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로 분해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하늬는 "두 캐릭터의 큰 간극이 대본에 이미 나와있어서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다"며 "연주 분량이 90%이상으로 많다.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을 빵빵 해주는 인물이라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캐릭터 자체가 온도 차이가 커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이하늬의 코믹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원 더 우먼'에서도 극강의 코믹 연기를 예고한 이하늬는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코미디를 다 쏟아냈다. 이전 작품들이 '원 더 우먼'을 하기 위한 퍼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도 "코믹 연기는 진짜 어렵다. 저희끼리만 재미있을까봐 뚜껑을 열기 전까지 배우는 굉장히 긴장한다. 굉장히 겸손해지고 겸허해진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역시 '열혈사제' 박경선 역처럼 비리검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바.

이하늬는 "'열혈사제' 경선은 털털한 비리검사 설정이고 연주도 불량한 비리 검사다"라며 두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연주는 아버지가 조폭 출신이고 싸움을 정말 잘한다. 경선이가 촌철살인 말빨을 보여줬다면 연주는 몸까지 쓴다. 항상 당당하고 누가 와도 무찌를 수 있을 것 같은 아이다. 연주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200% 사이다를 예상한다. 연기하면서도 이 정도 카타르시스면 보시는 분들은 얼마나 시원하실까. 쨉을 날리지 않고 팍 날린다"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진심 사이다"라고 '원 더 우먼'을 다섯 글자로 표현하며 "요즘 어디 떠날 수도 없고 답답한 느낌이 들 때인데 '원 더 우먼'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3' 후속인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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