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김태진과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제가 방송계의 귀염둥이 '방귀'다. 저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퀴즈계의 귀염둥이 '퀴귀'"라며 김태진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데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추석 명절이 다른 때에 비해 빠르다. 가족들끼리 모이기 어려운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예전처럼 왁자지껄 모일 수 없고 저희 집으로 양가 부모님이 오셔서 간단한 식사 정도만 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김태진은 "추석 대표 음식 송편은 제일 먼저 수확한 햅쌀과 햇곡식으로 빚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한다"라며 "송편을 찔 때 이 나무의 잎을 깐다. 송편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방부제 역할을 한다"라고 퀴즈를 냈다.
해당 퀴즈의 정답은 소나무로, 김태진은 "솔잎을 쓰실 때는 식용으로 재배된 것을 사용하셔야 한다. 그냥 잎을 사용하시면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다"라며 강조했다.
박명수는 "어릴 때 산으로 소나무 잎을 따러 간 기억이 난다"라며 회상했고, 김태진은 "아빠 따라 벌초하러 갔다가 뱀도 봤다"라고 전했다.
이후 2부에서는 "만수 애비 최주봉이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박명수는 "제가 최주봉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한다"라며 해당 청취자에게 전화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청취자의 완벽한 성대모사에 감탄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제일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누구냐고 물었다. 청취자는 살짝 텀을 두고 박명수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왜 대답이 늦었냐"라며 청취자를 꾸짖었고, 청취자는 "국민 코미디언 박명수"라며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도 박명수, 방송인도 박명수, 개가수도 박명수라고 말해 두 사람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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