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이클래스' 캡처
tvN '하이클래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조여정의 죽은 남편 김남희의 내연녀는 바로 박세진이었다.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작가 스토리홀릭)5회에서는 황나윤(박세진 분)에게 배신감을 느낀 송여울(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여울이 남편 안지용의 내연녀로 차도영(공현주 분)를 의심하다가 차도영이 남지선(김지수 분)가 숨겨진 여자라고 해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송여울은 남지선과 크게 갈등을 빚었다. 이후 송여울의 유일한 친구인 황나윤은 남지선과 갈등을 빚는 송여울을 위로하며 함께 밤을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안지용의 숨겨진 여자는 황나윤이었다. 송여울은 아직 황나윤의 정체를 모르고 자고 있었고 그런 송여울을 황나윤은 섬뜩하게 쳐다봤다. 송여울을 쳐다보던 황나윤은 앞서 송여울에게 "언니는 그런 사람 없냐"며 "살면서 한 번쯤 죽어버렸으면 좋겠는 사람"이라는 질문을 한 것을 떠올렸다. 이후 황나윤은 안지용이 송여울에게 보낸 '사랑을 담아서 당신의 남편 지용'이라는 적힌 메시지를 보더니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말과 함께 쿠션을 들고 자는 송여울에게 향했다. 송여울이 잠에서 깨며 "안잤냐"고 묻자 당황한 황나윤은 "자려고 한다"며 얼버무렸다.

이가운데 황재인은 안지용과 송여울, 안이찬(장선율 분)이 함께 찍힌 사진을 보고 "아빠"라고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황재은인 대니오(하준 분)에게 "우리 아빠가 친구 아빠도 될 수 있냐"며 "아빠 못 본지 너무 오래됐고 아빠 보고 싶은데 엄마한테 물어보면 대답 안하고 울고만 있다"고 했다. 이에 대니오는 "선생님은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다"며 "엄마아빠와 제일 좋았던 때를 생각하면 꿈속에서 만나진다"고 달랬다.

이후 송여울은 바닷가에 나와있는 황나윤에게 "날씨 좋다"며 "바람, 바다 냄새가 좋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황나윤은 "이러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서 비가 쏟아질지도 모른다"며 "여기 날씨는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같아서 언제 사납게 돌변할지 모르니 안심은 금물이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러자 송여울은 "나도 여기 오기 전까진 수면제 없인 안 됐다"며 안지용을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송여울과 갈등을 빚던 남지선은 학부모들에게 "학기 끝내기 전에 정리시켜야 한다"며 "조금 있으면 가을방학인데 우리애들 그런 애랑 어울리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 '학교 품위 조항'이고 모든 학부모는 학교의 품위를 심각하게 해하는 경우 퇴교를 명할 수 있다"며 "정원의 50% 이상이 찬성하면 조항이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지선은 황나윤에게 퇴교 조치에 대한 학부모 서명서를 받으라 했다.

이가운데 송여울 아들 안이찬이 킥보드 사고를 당했고 분노한 송여울은 "내 아들 계속 건드린다면 학부모의 범죄 은폐 및 약물관련된 비행 학생과 학부모를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여울은 퇴교 조치에 대한 학부모 서명서와 황나윤이 연관돼 있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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