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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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현우, 이세희가 웃음 가득한 주말드라마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창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이종원, 오현경, 이일화, 차화연, 윤진이, 안우연, 서우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이날 신창석 감독은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드라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이 우울하지 않냐. 많은 재미와 위안을 주는 것이 목표다. 웃음 코드도 많고, 갈등도 너무 극단적으로 가지 않는다. 악인도 너무 묘사하지 않는다. '기생충'의 밝고 유쾌한 버전이다"라고 소개했다.

캐스팅에 대해 "지현우는 너무 신사같다. 지현우를 빼고 다른 배우는 상상이 안 갈 정도다. 이세희는 연기도 잘하고 귀여워서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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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는 이영국 역을 맡았다. 지현우는 "저는 한 기업의 회장이자, 아내와 사별해 아이 셋을 키우는 역이다"라고 했다.

또 13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제가 KBS 공채 출신이다. 고향에 온 느낌이다.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현우는 박하나와 재회했다. 지현우는 "예전엔 같이 호흡하는 신이 많지 않았다. 다시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 그때와는 다른 캐릭터라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박하나는 "집사라는 캐릭터가 생소하다.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데, 저는 좀 더 친근하고 발랄하고 사연도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세희는 박단단 역이다. 이세희는 "어려움에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종원과 오현경은 부부로 등장한다. 이종원은 "35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보내서 오빠, 동생처럼 우정이 더 앞선다. 연기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같이 인생을 논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전작에서 결혼하는 엔딩이었는데, 이번엔 부부로 나오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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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과 윤진이는 설레는 커플을 연기한다. 안우연은 "저와 나이가 같더라. 첫 촬영부터 진한 스킨십을 하더라. 8시 주말드라마에 방영해도 될 지 생각됐다. 촬영할 때마다 편해져서 케미가 엄청나다"라고 예고했다.

윤진이 역시 "저도 깜짝 놀랐다. 저도 이렇게 진한 스킨십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이번에도 사실 철부지 같다. 조금 더 나이가 있어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려고 했다. 업그레이드 된 연기로 찾아뵙고 싶어서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이세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 "국민 오뚝이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단단이다'라고 말하는 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지현우는 "많은 위안과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신창호 감독은 "택배 감독이 요즘 제일 힘들지 않겠냐. 저도 택배 감독으로 웃음과 감동, 사랑이라는 선물을 택배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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