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민아가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에서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윤혜진(신민아 분)을 구하는 홍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윤혜진을 구한 것은 지성현(이상이 분)이 아닌 홍두식이었다. 지성현은 공진을 떠나기 전, 윤혜진에게 고백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고 “혜진아 내가 서울 갔다 오면 시간 좀 내달라고 했잖아”라며 포장마차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지성현은 연거푸 윤혜진의 이름을 불렀고, 혜진은 “네 저 혜진이 맞아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지성현은 “혜진아 내가 살면서 후회하는 게 딱 하나가 있는데 그게 뭐냐하면 그게 사실은 너한테 고백 못한 거”라고 용기 내어 고백했다.

이어 “14년 전에 너한테 고백 못한 거 두고두고 후회했어. 그런데 여기서 너를 다시 만나게 됐고, 되게 오래 고민했어.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아니면 현재의 떨림인지. 그리고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너를 좋아해. 예전의 너를 좋아했던 만큼 아니 그때보다 더 많이 너를 좋아해 혜진아”라면서 “부담 가질 필요도 없고 당장 대답해달라는 것도 아니야. 이번엔 후회하기 싫었거든”이라고 부탁했다.

윤혜진은 지성현과 홍두식 사이 복잡한 마음을 뒤로 하고, 표미선(공민정 분)과 서울나들이를 떠났다. 공진으로부터 홍두식으로부터 떨어져 하루를 보내보니 스며들어 이제는 자신을 온통 가득 채우고 있는 홍두식의 존재를 깨달았다.

공진으로 달려간 윤혜진은 “오늘 꼭 해야 될 말이 있어서.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 나는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놓은 계획형 인간이야. 선 넘는 거 싫어하는 개인주의자에 비싼 신발을 좋아해. 홍반장이랑은 정반대지. 혈액형 궁합도 MBTI도 어느 하나 맞는 게 없을 걸. 그런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홍두식은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올라서 이러다가 아무데나 터져버릴 것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고 고백하는 윤혜진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도 같음을 전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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