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동혁 감독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오징어 게임' 열풍에 얼떨떨하다고 털어놨다.
황동혁 감독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내 서비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흥행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이렇게까지 단시간에 전 세계 열풍이 불 거라고는 예상 못했다"며 "좋다가 얼떨떨하다가 왔다갔다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기 비결은 심플함인 것 같다. 놀이들이 모두 심플하지 않나. 아이들 놀이 중에서 단순한 것들을 골라서 전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30초 안에 게임 룰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파악하는데 시간이 안 걸려서 사람 감정에 더 집중하도록 해놓은 것이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과의 차별점이다"며 "게임을 하는 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해 응원하도록 이입도, 몰입도를 높인 점이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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