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은빈이 위기에 빠진 로운을 도왔다.
전날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이휘(박은빈 분)가 정지운(로운 분)을 도와 방질금(장세현 분)을 살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운이 이휘를 보며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어 이휘는 담이에게 필사해준 책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정지운에게 들켰다. 정지운은 "저하 이 책이 왜 여기 있는 것입니까? 이 책은 담이 아니 제가 좋아했던 소녀에게 직접 필사해준 책입니다"라며 질문했지만 이휘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군요"라며 모른척했다.
이후 이휘는 담이의 기록을 찾아 정지운에게 담이가 죽었다고 알렸다. 정지운은 "첫사랑이었습니다. 저를 많이 바뀌게 해준 아이였다. 다시 만난다면 고마웠다 그리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그리 할수도 없게 되었네요"라며 낙담했다.
이현(남윤수 분)은 이휘에게 "매번 실컷 달리고 싶으시다면서 늘 여기서 멈추십니까 왜"라고 물었고, 이휘는 "돌아가야 하지 않습니까 궐로. 제가 아는 길은 딱 여기까지거든요. 형님께서는 아주 멀리까지도 가보셨다 하셨지요? 저 멀리엔 뭐가 있습니까? 성문을 지나 줄곧 달려가면 깊이도 알수 없다는 바다라는 것이 있긴 한 겁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은 "있지요. 그곳에 배가 있습니다. 그 배에 오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아주 먼 곳이라도요. 저하께서 길을 물으시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든 말이지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현은 이휘의 옆에 자리를 잡고 곁을 지켰다.
그런가운데 정지운은 담이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그리고 꽃을 얻어 돌아가던 정지운이 이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정지운이 삼개방 의원이라는 것이 밝혀져 위기에 빠졌다.
정지운은 아버지 정석조(배수빈 분)에게 "이제라도 그 아이들을 풀어주십시오. 모든 것은 제가 다 책임질겁니다. 왜 죄 없는 그 아이들까지 붙잡아 모두를 힘들게 하는 거냐"라고 따졌다. 이에 정석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서연관 자리를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들과 너와 나 네 어미까지 모두 무사하지 못할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정지운의 도와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이휘가 흔들렸다. 그런가운데 방질금과 방영지(이수민 분)가 정석조에게 끌려갔다. 그리고 그의 앞을 막아선 정지운은 "정녕 이 아이들까지 죽이시려는 겁니까?"라며 칼을 뽑았고, "이리하면 저 아이들을 죽일 이유 없으시겠지요"라며 자결하려 했지만 정석조가 이를 막고 그를 기절시켰다.
이후 이휘가 위기에 빠진 방질금을 구하고 정석조와 대립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기재는 이휘를 찾아가 "저하가 해야 할일은 오로지 외조부인 내 말에 귀담아 듣고 나를 넘어서지 않는 것 그것 뿐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제가 가고자하는 길이 곧 저하의 길이 된다는 것을 그 길을 벗어난다면 아무리 저하라 할지라도 제가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지운은 혜종(이필모 분)에게 끌려간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고, 이휘가 나타나 "거기에 대한 답은 제가 해드리지요"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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