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돌' 방송화면
사진='야생돌'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야생돌'의 최종 데뷔조 14인이 발표됐다.

30일 MBC 예능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최종 순위가 발표되며 14인의 데뷔조가 결정됐고, 추가 생존자 1인이 있음을 예고했다.

이날 실력평가를 모두 마친 야생돌들은 순위 확인을 위해 야생탑 앞에 모였다. 실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야생돌들은 더블 점수를 받아 순위 변동의 주역이 되었다. 이에 임주안은 단독 1등이 되었고 랩 영역에서 1등한 박건욱은 7위에서 2위로 올라갔다. 댄스 영역에서 1위를 했던 이창선이 1위를 탈환했으나 비주얼 영역 공동 1등에 정현우, 임주안이 이름을 올리며 정현우는 4위, 임주안은 다시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야생돌들에게는 최종 미션이 남아 있었다. 이들은 단체 타이틀곡인 'Born to be wild'을 프로들 앞에서 선보여야 했고 프로들은 단체 미션에서 눈에 들어 온 1인을 원픽으로 삼아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 있었다. 이날 44인은 이른 아침부터 리아킴의 지도에 따라 단체곡 연습에 몰두한 바 있다.

단체 무대를 본 후 타이거JK는 "발전하는 모습이 눈 앞에서 보인다. 공연장에 와 있는 느낌이다. 앞으로 대스타가 되어도 저희를 잊지 말아 달라"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리아킴 역시 "아침 7시부터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바닥에서 누워서 시작할 때 오늘 이 코너를 어떻게 헤쳐갈까 멘붕이 왔지만 열정적인 모습이 감동을 줬다"라고 이들의 열정을 높게 샀다.

이후 '야생돌' 데뷔조 14인이 발표됐다. 가장 먼저 1위는 임주안에게 돌아갔다. 임주안은 "지금 회사가 없으니까 연습실이 따로 없다. 연습실을 갖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서 연습을 해야 했는데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가서 괜히 창피를 당할까 봐. 뚜렷한 결과를 못 냈지만 그동안 그런데 그런 내가 여기서 잘 해왔다는 답을 듣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은 이창선, 3위는 박건욱, 4위는 서성혁, 5위는 정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6위에는 그동안 이름을 부여 받지 못한 야생돌 11호가 이름을 올리며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바로 전날 18위에 머물러야 했던 그는 단체 미션에서 타이거JK의 원픽을 받으며 12계단을 뛰어 올랐고 결국 최종 14인에 들게 된 것.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김현엽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달게 됐다.

이어 7위는 윤준협이 되었다. 그리고 8위 역시 그동안 두각을 보이지 못한 야생돌 6호, 김기중이었다. 그는 비주얼 프로의 원픽을 받아 순위 상승을 할 수 있었다.

이어 9위는 방태훈이었다. 쭉 상위권을 유지해왔지만 한 순위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방태훈은 "앞으로는 올라가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10등은 이재억, 11등은 야생돌 9호 김지성이 되었다. 김지성은 "예상을 못했다"라며 "기대를 거의 포기했다. 10위까지 나왔을 때 집 가야겠다 했다"라며 발표 직전까지도 14인 안에 들 수 있을 거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2위는 이재준, 13위는 야생돌 3호 권형석이었다. 실력 평가에서 23위를 기록했던 권형석은 보컬 프로들의 원픽을 동시에 받으면서 최종 데뷔조에 들었다. 그는 "워낙 간절하게 원했던 자리였다. 사명감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인터뷰했다. 마지막 14위의 자리는 노윤호에게 돌아갔다.

순위에 들지 못한 나머지 30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탈락한 야생돌들은 "후련했던 것도 있고 수만 가지 감정이 북받쳐서 엉엉 울었다" "다시 연습실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 때문에 '이젠 뭐하지?'라는 생각이 정신적으로 힘들더라"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을 때 마지막 추가 생존자 1인이 있다고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 추가 생존자 1인이 있다고 예고되며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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