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현재와 이완이 골퍼 배우자와의 통화로 각기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배우 조현재, 이완의 후반 미션을 응원하는 박민정 프로, 이보미 프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션 전반이 끝난 후 박세리는 이완을 향해 “정말 잘 친다”며 극찬했다. 김종국은 “완이는 잘 치고 못 치고의 기능적인 것보다 골프에 진심인 게 보이더라”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내 거 아니어도 남의 거 다 봐주고”라고 이완과의 라운딩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한 듯 조현재가 김종국을 빤히 쳐다보자 김종국은 “현재도 진심”이라며 “핑계가 진심”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조현재는 “제가 공이 이렇게 나간 적이 없다”며 “거의 10년만에 이렇게 치는 것 같다”고 억울해 했고 회원들은 “할 수 있어, 후반에 보여주면 되지“라고 위로했고 김종국은 “전반 거가 너무 마음에 걸리면 가족들이랑 바다 좀 보러 가라”고 조언했다. 양세찬은“오늘은 예능꾼 한 명, 골퍼 한 명 온 것”이라며 각각 조현재, 이완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분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개인적으로 얘기를 했냐”고 궁금해 하던 김종국은 “지금 우리가 아내분들과 영상 통화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박민정 프로는 “조현재 씨가 어떻게 쳤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그냥 뭐.. 자기 마음대로 쳤을 것 같은데”라며 “시키는 대로 잘 안 하는 스타일이어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세리는 “원래 평상시에도 이런 저런 핑계 같은 게 많냐”며 물었고 고민하던 박민정 프로는 “엄청 많죠”라고 폭로했다.
김종국이 “조현재 씨가 박세리 회장님하고 볼 친다고 했을 때 하신 말씀 있냐“고 묻자 박 프로는 ”프로님이 하시는 거 다 따라하라고 했다, 숨 쉬는 것부터 걸음걸이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자 걷지 말고 말만 잘 들어”라며 “프로님이 하시는 대로 쭉 따라 가”라고 남편의 후반 미션을 응원했다.
반면 이완은 이보미 프로가 영상 통화를 받자마자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있어?”라며 “집에 빨리 가고 싶게”라는 다정한 멘트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종국은 “오늘 볼도 잘 맞고 멘트도 차지다”며 폭소했다.
“남편으로서 몇 점이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이보미 선수는 “100점 이상 줄 수 있다”고 즉답했다. “제일 사랑스러울 때가 언제냐”고 묻자 이 선수는 “늘 사랑스럽죠”라고 답했고 결국 김종국은 “두 분이 멘트를 짰냐”며 역정을 내기에 이르렀다. 이완은 “4개월 동안 떨어져 있었잖아요”라고 애틋할 수 밖에 없는 신혼 생활을 전해 수긍케 했다.
“남편 분께서 빛을 발하고 계시다”고 이완의 실력을 칭찬하는 김종국의 말에 이보미 선수는 “걱정했는데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 선수의 응원에 이완은 “빨리 끝내고 갈게”라며 마지막까지 달콤한 멘트로 통화를 마쳤다.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 박세리와 김종국, 양세찬이 만든 골프 동호회에 가입해 함께 라운딩을 하며 미션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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