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모가디슈'의 주역인 배우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이런 시기에도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보신 분들은 재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원래는 일요일에 관객수가 더 떨어지는데 반대로 더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는 느낌이 든다.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인성은 "100% 모로코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소말리아는 여행 금지 국가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아프리카가 어딜까 고민하다가 모로코로 가게 됐다"고 알렸다.
박경혜는 극중 쓴 안경이 도수가 있어 보이는 게 없었다며 "안경이 마음에 들었다. 소품을 준비해주신 분들이 저 시대에 맞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마음에 쏙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인성은 박경혜가 촬영하면서 자신을 계속 가린 것을 두고 "연기 욕심이 많네 싶었다. 보기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교환은 김재화가 입시 선생님이었다면서 "'모가디슈' 현장에서도 문득문득 개인 면담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고, 김재화는 "사실 사제지간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런 게 선생님 그룹이 6명 정도 됐는데 (구)교환이를 직접 가르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재화는 "김윤석 선배님은 음식도 너무 잘하시고, 실제 선배님 연기를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는 생각이다. 허준호 선배님은 눈가에 멋진 주름이 있지 않나. 정만식 선배님이 눈가에 링크를 끼고 싶다고 할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 두 분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구교환은 흥분했는지 말할 때마다 발음을 웅얼거렸고, DJ 김태균, 신봉선은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르다며 빵 터졌다. 그러자 조인성은 "이 친구 데리고 나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벌써 보여줘도 되나 싶은 거다. 우리도 급한지라 데리고 와봤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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