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11시 내고향' 코너를 진행해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힘든 이웃에게 줄 뭔가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다'라는 론다번의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힘든 이웃에게 꼭 물건이나 금전을 갖다줘야 부자가 되는건 아니다. 한번이라도 시간과 마음을 줄 수 있다면 부자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웃음을 드리고 있는 저도 재벌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남편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근무해서 2년 동안 못봤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나 뵙고 싶을까. 베트남에 계시는 교포 분들 얼른 오갈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렇게 힘들 때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버틴다. 대한민국 많이 응원하셨을텐데 올림픽 하면 메달리스트 선수 중 어떤 분이 바로 떠오르나"라며 질문했고 청취자는 "양궁의 김제덕 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중학교 2학년인데 아직도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저도 내향적이었는데 성격이 바꼈다. 딸도 중학생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저도 학창 시절에 몸이 되게 아팠는데 용기가 없었던 적이 있다"며 "옆 짝꿍이 일어나서 대신 아프다고 말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항상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움츠리고 있으면 기분이 안좋아 보여서 친구들이 접근을 안할 수가 있다"며 "밝고 자신감이 있어보이면 친구들도 좋아한다. 뭐든 자신감 있게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는 "너무 잘생기고 웃겨서 완전 팬이다"라고 밝혔고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그런 생각을 안하는데 고맙다. 그런 자신감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메달리스트 중에서 누가 가장 기억에 확 떠오르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안산 선수"라고 답했다.

캐나다인과 결혼한 청취자는 "박명수가 남편을 너무 좋아한다"며 "가장 생각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유남규"라고 전했다. 이어 뉴욕에서 유학 생활 중인 청취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김연아"라고 했고 박명수는 "김연아씨는 화들짝 놀라며 좋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김제덕, 안산, 유남규, 김연아 선수가 가장 떠오른다고 답했다"며 청취자들을 대상으로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일이면 폐막이 된다. 메달을 따든 안따든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내일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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