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이 진정한 히어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는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가이'가 세상을 구할 유일한 히어로가 된다는 점에서 기존 히어로물과는 차별성을 띤다.

숀 레비 감독은 "기존 영화들에서는 어떤 히어로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춰서 모든 이야기를 끌고 가는데, 우리 영화의 경우는 뒤에 서있어 우리가 전혀 보지 못했던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춰 목소리를 부여하고 주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띤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어린 친구들이나 어른들이나 슈퍼히어로 하면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모두 구해주는 걸 생각하지 않나. 사실 일상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적인 행동을 하고 영웅이 된다. 두려움이 뭔지 알아야 용기낼 수 있고, 평범함이 있어야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자신의 모습을 깨고 나와서 남을 돕고 뭔가 해낸다는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히어로가 아닌가 싶다. 그런 면에서 '가이'처럼 배경에 있는 인물들도 언제든지 히어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치 못한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됐을 때 우리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숀 레비 감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복잡하고 실망스러운 면이 많다. 히어로라면 그런 실망스러운 상황에도 언제나 밝은 면을 바라보고 본인이 변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끈기가 있어야 하고, 끝도 없이 어두워보여도 터널을 지나면 빛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라이언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이 언급한 진정한 히어로에 가까운 '프리 가이' 속 '가이'가 여느 히어로와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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