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사진=SBS funE
림킴/사진=SBS funE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림킴이 수입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가수 림킴(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명수의 떡볶이'가 4~5년 됐는데 얼굴이 그대로다"라고 림킴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니콜, 제시카, 아이유에 이어 예림 양이 '명수의 떡볶이'를 기쁘게 해주셨다"며 "그때 예림 양이 가방(백팩)을 선물로 보내줬던 기억이 있다. 예의 바르게 백팩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를 잊은 듯한 림킴의 반응에 박명수는 "본인이 기억을 못하는 걸 보니 명품은 아니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림킴은 근황에 대해 "혼자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나온 이후로 계속 혼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림킴이 1인 기획사 인데도 고가의 토마토, 키위 주스를 사왔다며 "건강까지 챙겨주는 게스트는 예림 양이 처음"이라고 칭찬했다.

림킴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겠다. 1인으로 프로듀싱,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혼자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버는 것 같다. 예전보다 적게 일하는 것에 비해 잘 유지해나간다"며 "먹는 것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다"라고 답했다.

또 '슈퍼스타K3'(슈스케)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림킴은 가수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중학교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며 고등학생 때 '슈스케'에 참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림킴은 당시 이승철은 '인어같다'고 칭찬했고,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유니크한 목소리라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몽환적이고 뭔가 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그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림킴은 "기분 좋다"며 웃었다.

대표곡 '올 라잇'(All Right)에 대해 림킴은 "히트곡"이라고 답했다. 처음에 가이드를 듣고 어땠냐고 묻자 "올라잇 파트만 듣고 중독성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히트할 생각보다 "그냥 좋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박명수는 "그 노래가 김예림을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올 라잇'을 높이 평가했다.

림킴은 '음악이란?'이라는 물음에 "그냥 저인 것 같다"며 원래 꿈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하고 싶긴 했다. 캐나다 유학 시절인데 다들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였다. 다같이 반에서 노래를 자주 불렀던 기억이 있다. 노래와 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다"며 노래를 잘 부른다는 말에 가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행복은 여유라는 림킴은 "여유롭게 있는 시간이나 좋은 사람들과 있는 시간이 좋다"며 3년 공백기동안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자 "최근에는 일하면서 좋은 것 같고 예전에 바쁠 때는 행복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다. 지금은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여행도 가고 계속 이것저것 했다. 그래도 대부분 (곡)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림킴은 "신곡이 나왔으니까 활동 열심히 하고 또 앨범 준비 중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 활동 많이 하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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