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로드' 방송캡쳐
tvN '더 로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진범 얼굴이 찍힌 블랙박스를 갖고 있던 조달환이 죽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진범 찍혀있는 블랙박스를 갖고 있던 박성환(조달환 분)이 죽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서영(김혜은 분)은 서은수(윤세아 분)에게 전화해 "지금 여기로 와. 너 안 오면 나 여기서 뛰어내릴거야"라며 '아비치 호텔 1203호'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차서영은 "은수 네 말이 맞아. 모든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후 서은수가 호텔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는 방에 의아해했다. 이어 그곳에 백수현(지진희 분)이 들어와 두 사람이 당황했다.

그런가운데 다른 방에서 권여진(백지원 분)을 만난 차서영은 "나한테 카드가 두개 있는데 다른 카드 먼저 써보려고요. 제 후임자 찾으세요. 오늘밤이 마지막이 될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권여진은 "갑자기 되는게 아니라는거 너도 알잖아. 선 넘지마"라며 시간을 달라고 했고, 차서영은 "나도 국장님도 시간 없다.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끝까지 올라가 봐야죠 떨어져 죽는 한이 있더라도"라고 말하며 권여진을 앉혔다. 그리고 방 한쪽에 카메라가 그들을 찍고 있었다.

이후 차서영은 백수현에게 "오늘은 내 말 잘 들었으니까. 보상으로 상을 줄게요. 금요일에 무조건 인터뷰야"라고 말했고, 백수현은 "다른 표는 권국장이군"라며 차서영의 계획을 알아챘다. 이에 차서영은 "은수가 우리 사이를 알게되도 그럴까? 아니 온 세상이 알게되도 그 얼굴 할 수 있어? 조심해. 흔적을 남기잖아. 하필 우린 그게 준영이인거고 우린 공범이야 나랑 다른척하지마"라고 도발했다.

백수현은 "학습이라고 했나? 나도 학습시켜줄게 마약 보도는 이틀 후야. 다시는 은수 개입시키지마. 한가지 더 보태주지 내 인생은 이미 나락이야. 나는 은수만 잃으면 되거든 넌 다르지 네가 앞으로 가져야 될 것들 최세라 찾아서 자진출두 시켜 그게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경고했다.

권여진은 차서영을 만나 "백수현이 어디까지 알고 있어?"라고 물었고, 차서영은 영상을 틀고는 "국장님이랑 나 비즈니스 사이잖아요. 왜 연인처럼 구실까?"라고 협박했다. 이에 권여진은 "난 너한테 진심이었어"라고 말했고, 차서영은 "진심인 사람이 그 자리를 진작 안 줬을까? 걱정마 나 약속 잘 지켜"라며 자리를 떠났다.

백수현은 심석훈(김성수 분)의 연락에 박성환의 말을 떠올리며 "블랙박스다. 박성환이 얌전히 기다렸을리 없어. 사건 당일 결정적인게 찍힌거다. 복직을 원할때마다 나 다음으로 찾아갔던건 차서영"라며 박성환이 누구를 만나려는 지 알아챘다.

박성환은 차서영에 "누나는 유괴사건 진범에는 관심이 없지?"라고 물었고, 차서영은 "왜 관심이 없어? 내 아들 일인데?"라고 답했다. 박성환은 "그러면 이거는 뭘까? 내가 이거 때문에 바빴다. 근데 보니까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찍힌걸 보니까 만나야 될 사람들이 많겠더라"라며 뜸을 들였고, 차서영은 "거기 뭐가 찍혔는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성환은 "얼굴. 진범의 얼굴. 누나한테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 준영이 말이야"라고 말해 차서영이 당황해 표정을 굳혔다.

박성환이 서기태(천호진 분)를 만난다는 연락에 백수현은 "서회장이 박성환을 만나줄리는 없어. 그렇다면 블랙박스에 찍힌거다. 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 아니면 진범"라고 확신했다. 이어 백수현은 박성환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죽어있는 박성환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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