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비대면 남친이 새 가왕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여름특집에서는 159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은 악몽과 파인애플이었다. 악몽은 '청춘의 덫'을, 파인애플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몬스터'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악몽이 16대5로 승리했고, 가면을 벗은 파인애플의 정체는 비투비의 래퍼 민혁이었다.
민혁은 "육성재,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다 나왔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았었다.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면서 "이번 곡들은 제가 편곡을 했다. 제가 실제로 팀 내에서 작사, 작곡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알리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 선배님들, 2PM 선배님들 보면서 정말 장수할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계속 음악 하는 게 꿈이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두 번째 대결은 3!4!와 비대면 남친이었다. 3!4!는 샵의 '키스 미', 비대면 남친은 SG워너비의 '타임리스'를 선곡했다. 그 결과 승리는 18대3으로 비대면 남친에게 돌아갔다.
3!4!의 정체는 최은주였다. 최은주는 "데뷔 26년차 배우, 피트니스 선수 겸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최은주다"라고 소개하면서 "저는 정말 2라운드 진출은 예상 못했다. 지난주에 놀랐던 게 다 저를 가수라고 해주시더라. 저는 제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놀랐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어 "양치승 관장을 만나면서 약 3년간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했다. 많은 분들이 그 몸을 유지하는 줄 알고 기대를 하시는데 사실 딱 하루 몸이다. 그 몸으로 살다가는 죽는다. 건강한 모습을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피트니스 관련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복귀를 많이 바랐었는데 9월에 영화가 개봉한다. 이제는 피트니스 대회가 아니라 시상식에서 여러분을 뵙고 싶다"고 당부했다.
159대 가왕전에 오를 1인은 비대면 남친으로 선정됐다. 악몽은 영암아리랑, 비대면 남친은 박효신의 '굿바이'를 열창. 11대10으로 비대면 남친이 승자가 된 것.
가면을 벗은 악몽의 정체는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제가 미스트롯2 경연할 때 정통 트로트 위주로 선곡을 해서 이런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선택했디"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근차근 오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가왕 화채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를 열창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12대 9로 비대면 남친이 승리했고, 화채의 정체는 정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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