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 방송화면 캡쳐
MBN '돌싱글즈'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수진과 동거를 시작한 최준호가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CP유일용)에서는 돌싱 남녀들의 동거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혜영은 최준호와 배수진이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곤 “저 장면 보니까 또 수진 씨 자리에 내가 앉아있고 싶네”라고 부러워했다. 두 사람은 브런치 메뉴와는 상반되는 모유 수유 토크를 나눴고, 배수진은 “모유 수유 뭉친 게 더 아파요. 이렇게 막 가슴을 풀어줘야 하니까. 전 남편이랑 간호사님이 계속 풀어줬어요”라고 말했다.

최준호는 “아침에 브런치 먹다가 모유 수유 얘기하니까 못 쳐다보겠다”며 민망해했다. 유세윤은 “저희 프로그램의 차별점이죠? ‘환승연애’나 ‘체인지데이즈’에서 볼 수 없다”며 경쟁 프로그램을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배수진의 아들 래윤, 최준호의 아들 이안이 동거하우스에 도착했고, 배수진은 최준호를 좋아하는 아들 래윤에 “래윤아 삼촌 왜 이렇게 좋아해. 엄마한테 안 와”라면서도 흐뭇해 했다.

배수진은 인터뷰에서 “래윤이도 이런 환경에서 자라면 좋을 텐데, 그런 가정을 만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내가 진짜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저도 결혼 생활 하면서 가정을 지키려고 많이 했는데,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니까 옛날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최준호는 인터뷰에서 “사실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었죠. 꿈꿔왔었던 장면이긴 해요. 그래서 미안해서 지금. 이런 걸 처음 해줘 가지고”라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아들 이안이 16개월일 때 이혼했던 것에 죄책감을 가진 것.

최준호는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안 해봤던 거 같아요.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걸 이번 일을 경험하면서 느꼈었던 것 같아요”라며 엄마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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