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유천이 소속사와 이중 계약 등을 문제로 갈등 중인 가운데 일본 팬미팅을 강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이자 현 JYJ의 멤버 박유천이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미팅 개최한다는 소식이 업데이트되었다.
오는 9월 11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인 팬미팅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환율을 따졌을 때 4만 8000원 정도다. 박유천 측은 팬미팅 기념 쿠션, 카드케이스, 아크릴 스탠드, 열쇠고리 등을 판매 상품으로 내놓기도 했다.
박유천의 팬들은 이러한 깜짝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지만, 오늘(19일) 박유천이 소속사 리씨엘로와 분쟁에 휩싸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미팅을 정상 개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날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뿐만 아니라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가방을 사게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했다"면서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액이 약 1억 원에 달해 관계자들에게 오랜 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했다"라고 주장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18일부터 열린 티켓 예약은 현재까지도 문제없이 결제 가능한 상황이다. 여러 잡음 속에서도 그가 다음달 팬미팅을 강행해 팬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유천의 팬미팅 개최 소식을 들을 누리꾼들은 포스터 속 그의 달라진 얼굴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믹키유천 근황'이라는 글에서 글쓴이는 "관리의 문제인지 보정했는데도..."라며 그의 근황이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의 "예전 모습이 없네" "다른 사람이 보인다" "나이를 먹긴 했다. 늙는 건 당연하다"라는 공감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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