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양상국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개콘 양상국! 연달아 소속사에 돈 떼여... 일찍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양상국은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무속인들을 위해 '마음만은 턱별시다', '나대지 마라', '이거 확마 궁디를 쭉 차뿌까' 등 다양한 유행어를 선보였다.
이어 무속인이 "처음에 떴을 때는 의외로, 남보다 쉽게 떴을 것이다. 그 돈 다 어디갔냐"고 묻자 양상국은 "제 나이에 비해서는 많이 벌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나보니 막상 있지는 않더라"고 답했다. 또 최근 법적으로 시비와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말에는 "돈을 크게 빌려줬던 형이 있다. 몇 년을 기다려주다 작년에 소송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다른 무속인은 양상국에 대해 "여자에 대한 구설이 있고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상국은 "놀랄 일은 아닌데 전국민이 아는 사건이 있다"며 "그때 열애설이 컸다. 전국민적으로 큰 열애설이 있었는데 결별설이 구설수로 나오는 것 같다. 여성 분이 너무 욕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당시 저는 잘 되어 있었고 이 분은 무명이었다. 이용하는 이미지가 밖에서 좀 있었다. 그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배경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양상국은 과거 배우 천이슬과 1년여의 공개연애 끝에 결별했던 바 있다.
양상국이 현재 안고 있는 고민은 소속사에 대한 것이라고. 그는 "지금은 소속사가 없다. 예전에 소속사에 들어갔다 많이 데였다. 당시 코코라고, 엄청 큰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있었는데 대표가 돈을 들고 도망갔다. 당시 잘나갈 때다 보니 받을 돈이 많았다"고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선배 김준호가 자신의 돈을 주겠다며 도움을 주겠다고도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양상국은 "망했던 회사의 같이 있던 본부장님이 다른 회사를 차려서 믿고 갔는데, 거기서 사기를 또 당했다. 출연료가 사무실로 입금이 되어야 하는데 계속 입금이 안됐다. 겉으로는 돈을 많이 버는 상황인데 돈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세금도 못냈다. 그런데 그 대표가 '너 세금 안낸 거 내가 고발하겠다' 했다. 연예인은 그런 게 엄청 약점이잖냐. 결국 그 돈도 못받고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는 그는 "소속사의 힘이 또 있잖냐. 그런데 당한 건 있고 혼자 하기는 버겁고, 이게 참 애매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본인의 자유로운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저는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내일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밌게 살다 가야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곧 결혼도 해야 하잖냐. 나이도 있고. 파트너도 자유로웠으면 좋겠다"고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코미디언이자 카레이서 및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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