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데' 캡처
MBC '두데'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설운도가 임영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가수 설운도와 개그우먼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별빛 같은 사랑아' 노래가 1위를 한 것에 대해 설운도는 "작업을 순조롭게 했다. 임영웅 후배가 제가 보고 느낀 그대로였다"며 "마르고 닳도록 노래를 듣고 녹음실에 왔더라. 연습도 6~7번 밖에 안했다. 너무 완벽하게 잘 불렀다"며 극찬했다.

이어 "제가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그때 '미스터트롯' 심사 총평을 했었다"며 "그때 TOP6의 팬분들이 다 들어오셔서 구독이 10만이 늘었다. 그때 댓글에 영웅시대 팬분들이 '우리 영웅씨 곡을 한번 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이 분들이 저한테 주신 사랑도 고마워서 곡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뽕숭아학당'에서 설운도 가요제를 했었는데 1등을 영탁이가 했었다"며 "저는 임영웅 후배가 1위를 할 거라 생각을 했는데 심사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영탁이한테 '다른 곡을 주겠다. 영웅이 주려고 만든 노래'라고 부탁을 했더니 착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혜련은 '코로나 가라'라는 응원송에 대해 "설운도씨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하셨다"며 "임영웅씨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같은 노래를 달라고 했더니 이 노래가 왔다. 이도진씨와 함께 염원을 담아 노래해서 수익금도 기부하는 거로 정해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설명했다.

설운도는 "조혜련씨가 착하다고 느꼈던게 듀엣을 아이돌이랑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조혜련씨가 '이도진이라는 후배가 어렵고 힘들다. 도와주자'라고 해서 감동을 받았다"고 일화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 퇴치 돼야 한다"고 전했다. 설운도는 "이산화탄소 그만 마시고 싶다.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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