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디스전부터 은퇴식까지 웃음과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국인 최연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1세대 메이저리거 봉중근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계약금은 120만불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봉중근은 “그 당시 계산을 잘 해야 하는 게 IMF가 터졌을 때였다”고 강조했다. 이대형은 봉중근에 대해 “미국물 좀 먹었다고 되도 않는 영어를 한다”고 폭로했다. 봉중근은 “이상하게 외국인 선수랑 얘기하면 옆에 있는 선수들이 다 알아 듣는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심수창은 “중근이 형 한국에 와서도 메이저리그처럼 행동한다”고 디스했고, 봉중근은 국내로 이적후 메이저리그와 다른 문화에 당황했던 일화들을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 등 한국 야구 영광의 순간에 함께했던 봉중근은 한국팬들이 지어준 ‘봉의사’라는 별명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김태균은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고, 귀국 당시 한 것 없이 혜택을 받은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상처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봉중근은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못한 심수창을 위해 심수창의 등번호를 모자 등에 새기고 경기를 뛰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봉중근은 “그게 선수들끼리 프라우드다. 선수 번호를 다른 선수가 해줬다는 건 정말 리스펙”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과 봉중근 외에 심수창, 이대형은 은퇴식을 하지 않았었고 ‘비디오스타’는 이들을 위한 예능 버전 은퇴식을 준비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