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유가 동갑내기 가수 박구윤을 라이벌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는 가수 신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유는 지난 20일 2년 만에 정규 7집을 발매했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할 것도 없고 해서 노래나 내자 해서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는 항상 정규만 냈었다. 저는 싱글을 낼 수가 없다. 제가 결혼을 해서"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미안해서 미안해서'에 대해 "아내한테 미안해서 낸 곡"이냐고 정준하가 말하자 "아내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미안할 일이 많지 않나. 살다보면 미안할 일이 생기니까 포괄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신유는 점잖은 티를 벗고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요즘 코로나19로 많이 침체돼 있는데 이제 힘들다는 얘기도 안하려고 한다. 더 밝게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신유 씨 이렇게 밝은 표정을 본 적이 없는데 요즘 긍정적 에너지가 많아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신유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신지는 "박구윤 씨가 여러 차례 다녀갔는데 신유 씨와 제2의 송대관 태진아라고 하는데 박구윤 씨가 지어낸 거죠?"라고 물었다.
신유는 "박구윤 씨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단 1도 없다. 20년지기인데 친구는 친구일 뿐 라이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구윤이 100억 받고 내가 1억 받기'와 '둘 다 단 한푼도 안 받기' 밸런스 게임에 전자를 택했다. 신유는 "근데 구윤 씨는 혼자 다 먹을 친구는 아니다. 10원이라도 줄 거다. 밥이라도 한끼 살 것"이라며 박구윤의 인성을 칭찬했다.
또 박구윤에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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