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도운, 원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 도운, 원필/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믿듣데' 수식어 입증을 자신하며

5일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는 미니 2집 'Right Through 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데이식스의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지난해 8월 31일 데뷔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약 10개월 만에 새 앨범 'Right Through Me'를 발표하게 됐다.

신곡 '뚫고 지나가요'는 직관적인 제목과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리듬과 재즈 풍의 코드 전개 위 90년대 한국 발라드 느낌을 멜로디 라인에 녹였다고. 이와는 상반된 처연한 분위기의 가사가 이색적인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영케이는 "열심히 준비해서인지 자신있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앨범이다. 비주얼, 음악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원필은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1집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가 뭉클한 감정선을 전했다면 이번 신곡 '뚫고 지나가요'를 통해서는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원필은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연기에 도전을 했다. 불안한 감정들을 표현해야 하는 장면들이 있어 좀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찍었으니 연기하는 세 명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영케이는 "역대급으로 뚫고 지나가요"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케이, 도운, 원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 도운, 원필/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삶의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데이식스. 이번 앨범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을까. 원필은 "희망적인 메시지와 사랑에 대해 담아내고 싶었던 것 같다"며 "데이식스도 그렇고 저희 세 사람의 유닛도 그렇고 밝은 감정을 노래하는 곡, 씁쓸하지만 자조하는 곡 등 다양한 삶의 순간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슬픔을 노래하더라도 공감과 위로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랐다. 마냥 위로가 되기보다는 친구가 옆에서 같이 가자면서, 티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힘을 실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목 '뚫고 지나가요'에 담긴 의미를 묻자 영케이는 "가사 속의 한 구절인 '뚫고 지나가요'라는 표현 자체가 직관적으로 곡의 전체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생각해 제목으로 선정했다"며 "우리를 뚫고 지나가는 것들이 대단한 것들이 아닐 수도 있고 사소한 것이 우리를 뚫고 지나가게,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봤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도 '믿듣데' 수식어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영케이는 "이번 앨범도 재미있게 합을 맞췄고 신곡 합주 때 호흡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믿듣데'라는 수식어는 저희가 만드는 것도, 판단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해 저희는 최선을 다해 만들고 듣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때 도운은 "저는 제가 곡을 만들지 않았지만 '믿듣데'라는 수식어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형들의 노력을 믿고 있고 저희의 진심에 팬 분들이 귀기울여주시기 때문에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원필은 데이식스만의 색깔에 대해 "한번에 정의를 내리기 힘들지만 꼽자면 공감인 것 같다.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며 어떻게 음악에 풀어낼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음악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그게 데이식스만의 색깔이 된다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DAY6 (Even of Day)의 새 앨범 'Right Through Me'는 오늘(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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