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울극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로 폐업한다.

서울극장 측은 지난 2일 "1979년부터 약 40년 동안 종로의 문화중심지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2021년 8월 31일(화)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시대를 선도할 변화와 도전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극장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추억과 감동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합동영화사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극장은 영화사 합동영화주식회사가 1979년 세기극장을 인수해 상호를 바꿔 개관했다.

대형 멀티플렉스들에 밀려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더는 버티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서울극장이 개관한지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자 많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서울극장 멤버십 포인트 및 쿠폰은 오는 8월 31일부로 소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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