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지혜가 세무사 남편에게 출산선물을 받았다.
8일 오후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드디어 구했습니다 큰태리가 공수한 찐 출산 선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문재완 씨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오늘 제가 카메라를 켠 이유는 세무사 사무실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되게 더럽다. 책도 엉망진창으로 있고 10년 넘은 펜들을 다 모아놨다. 아직 다 못 썼다. 사실은 오늘 촬영한다고 해서 치워놨는데 과자 먹었다"면서 "와이프 한 번만 용서해줘"라고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감독의 "가족사진은 없냐"는 질문에 문재완 씨는 "있으면 좋은데 우리 와이프가 보고 싶으면 네이버에 검색하면 된다. 기사를 보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면 '관종언니'가 나오지 않나. 이런거 보면서 태리랑 마누라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문재완 씨는 "와이프 A사 가방을 사러갔다가 처절히 실패하지 않았나. 요즘 보니까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더라. 그래서 찾아냈다. 출산 선물 같은 것을 해주면 명품 같은 가방을 사준다고 하던데 저는 명품을 잘 몰랐었다"면서 사이트의 지원을 받아 400만원 이상의 가방을 결제했다.
문재완 씨는 "제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 중에 가장 큰 금액이다. 이렇게 큰 돈을 인터넷으로 써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임신 체험도 해보고 지켜본 결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성분들 너무 힘들다. 힘들 때 해주면 나에 대한 분노가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해주는 날, 이지혜는 태교일기를 쓰고 있었다. 이지혜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못했는데 태교일기가 엄청 밀렸다"면서 집중을 했고, 문재완 씨는 "내가 와이프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서 이지혜를 거실로 이끌었다. 이지혜는 "다 감이 온다. 빨리 움직여라. 내가 모를 것 같아? 오빤 다 내 손 안에 있다"면서 재촉했다.
이지혜는 드디어 손에 넣은 가방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내가 사실은 진짜 구하려고 연예인처럼 풀메하고 가서 매니저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다 했다. 근데 소용 없더라"면서 "아빠가 이렇게 또 엄마 너무 갖고 싶은 것을 사줬다"고 뱃속 미니에게 말을 걸어 웃음을 안기기도.
또한 이지혜의 "통장 잔고 얼마 남았냐"는 물음에 문재완 씨는 "4만원"이라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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