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2연패 수렁에 빠졌던 승부사 강호동이 주종목 딱지치기로 돌아와 KO승을 거두며 카카오TV CSO로서의 체면을 살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어제(8일) 오후 5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기업 대표와의 현피 대결에서 2주 연속 패배를 기록, 구독자 선물 획득에 실패했던 강호동이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강호동은 2연패를 기록한 ‘병 던지기’에서 주종목인 ‘딱지치기’로 종목을 변경, 상대로 값진 1승을 따냈다. 이로서 강호동은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 입성 이후 딱지치기 대결에서만 4전 전승을 기록, 종목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호동이 이번 대결에서 승리함에 따라, 카카오TV '머선129' 시청자들은 역대 최대규모인 총 24,555개의 우유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호동은 계속된 패배로 체면이 말이 아니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지고 승부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속 시원한 한판 KO승을 따내 시청자들의 호탕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급 정보원으로 나선 러블리즈 케이가 우선 공격권 획득에 실패해 경기 전부터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강호동은 첫 공격에서 단숨에 상대편 딱지를 뒤집는 유쾌한 한판 승부를 보여준 것. 오직 구독자 선물을 위한 집념으로 깔끔한 KO승을 얻어낸 강호동은 마치 360도 회전하는 듯 승리의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2연패 고리를 끊어낸 것을 자축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경기 전 호들갑스러운 동작으로 상대편 기를 빼앗는 강호동의 ‘승리 루틴’ 3종 세트도 어김 없이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첫 번째 루틴은 천하장사 강호동만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두께를 자랑하는 딱지를 만드는 것. 강호동은 이 날 승부에서도 우유팩 등을 활용, 다른 사람들이라면 두꺼워서 접기 조차 힘든 일명 ‘삼겹살 딱지’를 만들어 경기 전부터 서울우유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 딱지와 벽을 붙잡고 간절하게 주문을 외우거나, 땅바닥에 엎드려 딱지 각도를 재는 엉뚱한 승리 루틴도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