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승기가 새 멤버 유수빈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3대 막내로 합류한 유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세 명이서 다니니까 기동성은 좋은데 허전하다”며 “자꾸 뒤를 살펴보게 된다”고 단출해진 멤버 구성에 대해 농담을 건넸다.
양세형은 “지금은 네가 막내”라며 “막내가 막내다워야지”라고 이승기를 놀리는가 하면 김동현은“난 항상 내가 여기 막내라는 생각이었는데”라며 막내 이승기를 어색해 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은 ‘집사부’의 새 막내를 만나는 날”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김동현은 “막내다운 막내가 왔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승기는 “저 늘 막내다웠잖아요?”라고 항변했지만 김동현은 “커리어적 느낌으로”라고 부담감을 표하며 “사실 난 은우도 형 같았거든”이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새 막내가 그렇게 잘 알려진 분은 아니”라며 “새 멤버가 ‘집사부’에 딱 맞는다는 걸 보증해 줄 보증인이 왔다”고 말했다.
새 멤버의 보증인으로 깜짝 등장한 이는 원년 멤버 이상윤이었다. 양세형은 “어? 상윤이 형?”을 외치며 달려가 얼싸안았다. 이승기가 “상윤이 형이 보증하는 사람이면 예능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라며 웃은 가운데 양세형은 “보증하지 말고 다시 하면 안 되나?”며 이상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내가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하고 (‘집사부’를) 나갔잖아?”라며 “그러고 나서 아직 작품을 잘 안 해가지고 다시 돌아오긴 좀 창피해”라며 웃었다.
“이제 드라마 촬영이 시작됐거든, SBS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중”이라는 이상윤의 말에 이승기는 “나간 지 1년 만에 작품에 들어가냐”며 농담을 했고 이상윤은 “너 두 작품 할 동안 난 아직 안 했다”고 자폭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상윤이 형도 본인이 재미없는 거지, 재밌는 사람은 좋아해”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상윤이 “난 사석에서는 재밌는 편이잖아”라고 동의를 구했지만 아랑곳 않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양세형은 “술 많이 취하면? 두 병 정도 마시면”이라며 “내가 취해서 웃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애써 수긍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상윤은 “이 사람은 ‘알또’”라고 새 멤버에 대해 표현하며 “성재는 ‘잘또’였잖아? 이 사람은 알면 알수록 또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그런 사람이 아직도 있어?”라며 “인재인데”라고 기뻐했고 이상윤은 “근래 작품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독보적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결정적으로 이 친구를 추천한 건 얼굴 때문”이라는 이상윤의 말에 이승기는 “은우나 성재를 이을 비주얼?”이라며 기대했다.
새 멤버와 만나기에 앞서 ‘자기소개’ 영상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새 멤버 유수빈의 모습에 “’사랑의 불시착’?”이라며 놀랐다. 유수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주먹으로 열연했던 바. 멤버들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유수빈은 “’집사부일체’ 기획의도를 보니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이 사부와 함께 느낌표를 찾아가는 여정이더라”며 자신이 연기를 공부하며 차곡차곡 채워 왔던 노트처럼 ‘느낌표 노트’를 만들어 ‘집사부일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형들을 감동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