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개그맨 하준수와 개그우먼 겸 웹툰 작가 안가연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3일 안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던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에치츄'의 댓글 기능도 중단했다.
앞서 하준수도 안가연과의 바람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만한 일이 있었음은 저로서도 인정하는 바다. 하지만 안가연과의 만남은 A씨와의 관계를 정리한 후 만난 거다"라며 바람 논란에 대해 해명한 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하준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하카소'의 댓글창도 모두 중지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약 8년간 연애를 했으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라며 "H군이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해당 글쓴이는 "헤어지고 본가에 내려와 힘들어하던중 그 여자 웹툰에 저를 놀리듯 함께 살던 시기에 둘이 같이 낚시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올려놓았다"며 "그 뒤로 우울증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런 그둘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에 나와서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최근 캐리커처로 인기를 얻으며 '하카소'로 불리고 있는 하준수와 웹툰작가 '츄카피'로 활동 중인 안가연이 각각 H군과 A양으로 지목됐다.
1989년생 동갑내기인 하준수와 안가연은 지난 9일 공개된 스튜디오 와플의 '터키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2년간 교제해 왔다"며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바람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에는 비판하는 반응이 거세졌고 하준수는 바람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따가운 눈초리는 계속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tvN 관계자에 따르면 "금일 하준수와 안가연은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금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으로,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며 이들이 함께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정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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