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해영이 양소민과 함께 있는 임형준을 보고 충격받았다.
1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가 금상백(류진 분)이 일을 그만뒀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상민(이태구 분)은 "동화를 읽었는데 주인공도 그렇고 친구들도 다 결핍이 있더라. 서로를 채워주면서 모험을 떠나고 이야기는 따뜻했다. 결핍이 있는 캐릭터일수록 더 다양한 색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확 결핍을 드러내고 이게 나야 그런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다"라며 자신이 그린 캐릭터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민가은(주아름 분)은 "혹시 유화로 그려보면 어떨까요? 유화의 질감으로 표현되면 훨씬 생동감이 있을거 같더라. 강한 색감도 더 살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금상민이 동화 작가의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인영혜는 금인서(옥진욱 분) 이야기에 "애가 모르는애 같아. 돌겠다"라며 기유영에 하소연했다. 이에 기유영(양소민 분)은 "너 힘들어서 어떡하니? 또 뭐 다른일도 있는거지? 이 와중에 상백 오빠는 일도 그만두고 네가 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데 갑자기 그만 뒀다길래 집에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라고 말했고, 금상백이 잘린 것을 몰랐던 인영혜는 "무슨 소리야? 민아 아빠가 그만둬 왜? 어떻게 알았어? 언제 그랬대?"라며 놀랐다. 이에 기유영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지나는데 못보던 분이 있더라. 관할동이 바뀌었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아예 관뒀다던대?"라고 설명했다.
엄마 인영혜의 반대에도 목공예를 하던 금인서는 자신을 찾아온 금종화(최정우 분)에 "이렇게 하다보면 되어 있으면 좋겠는대. 빨리 뭐든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진짜 뭐가 될지 모르겠다. 근데 또 뭐든 될수도 있어. 당장 어딜 어떻게 깍을지 몰라도 마지막에는 무슨 모습이 되겠구나 그게 있으면 방향만 정해지면 시간이 걸려도 그게 뭐든 되는거지"라고 응원했다.
정수진(김누리 분)은 "금상민 어떻게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무슨 변명이라도 해봐. 너 현실에서 살거라며"라며 화를 냈다. 이에 금상민은 "이게 제대로 사는거야. 나한테는 그렇더라. 너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어떤 사람이냐. 물어보는대 숨이 막히더라. 수진아 나는 그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았어. 저는 꿈이 있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너는 현실이야. 현실에서 살아야겠지 아는데 나는 꿈을 쫓으면서 살고 싶어. 그렇게 사는게 좋아"라며 "나한테는 그림이 그림 밖에는 꿈이 되질 않아. 그걸 꿈꾸지 않고는 내가 내가 아니야"라고 답했고, 정수진이 떠났다.
인영혜는 금상백에게 "이 시점에 도대체 왜? 인서 학원 보낼거야. 당신 월급 있어야해 여사님 돈 갚아야 해. 그거 안 갚고는 여사님 아무리 좋아도 볼때마다 불편해. 월급 딱 한번 나왔어. 그거 받고 끝이야? 또 나 믿고 그만둔거지.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뭘 그렇게 못 견디겠어서. 당신은 언제 나한테 비빌 언덕 되줄건데"라고 말했고, 금상백은 "내가 그만둔게 아니라 잘린거야. 나도 억울해. 내가 한거 아닌데 상황이 너무 안 됐어서.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서"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인영혜는 금상백의 말을 듣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인영혜는 "아무것도 하지마 인서도 다 관두라고 그래. 나도 그만둘래"라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한편 오민희(윤해영 분)가 우연히 기유영(양소민 분)과 함께 밥을 먹으며 즐거워 하는 금상구(임형준 분)를 목격하고 이혼하자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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