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세리머니 클럽' 캡처
JTBC '세리머니 클럽'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이성경이 골프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는 배우 이성경과 만화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내 꿈은 3대가 함께 골프를 치는 거다. 골프를 41년 동안 쳤다"며 "40년 전에는 캐디가 티에 공을 직접 놔줬다. 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면 바로 앞에 목욕탕 의자 같은 걸 놓고 집게로 공을 놔줬다. 카트도 없고 1인 1백이었다. 캐디피는 7,500원 정도 나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성경은 "골프를 시작한지 3개월이 안됐다. 이런 표현이 격한가 싶은데 골프에 미치광이 수준으로 미쳐있다"며 "급하게 필수 장비를 렌탈해서 갔는데 PAR를 해버렸다. 옷도 없어서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갔는데 공이 다 멀리 날아가서 너무 재밌다고 느꼈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꿈에 그리던 박프로를 여기서 만나네"라며 박세리와 악수를 하며 기뻐했다. 이성경 역시 박세리 옆에 앉아 "빛이 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이성경을 향해 "드라마도 챙겨봤다. 드라마 역할에 빠지면 돌아오기 힘들다고 하더라. 몸매 관리도 해야 하는데 살도 찌웠다 빼야 하고"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성경은 "재미있으니까 살이 찌는게 무섭지가 않았다. 건강하게 찌자는 게 초점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건강하지 않게 살을 찌웠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지금까지 150개가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며 영상화된 작품만 26개"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은 허영만에게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이광수를 누가 캐스팅했나. 만족하셨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영화 '타짜4'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김종국은 "흥행을 떠나서 나오면 무조건 보고 싶은 영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필드에 도착한 이들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몸을 풀었다. 이성경은 3개월 골린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버디를 실패하자 '41년 전에 시작했다가 31년 쉬었다"고 해명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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