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엄지원과 오윤아가 '방법: 재차의' 중 귀신을 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엄지원과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림프절 마사지로 큰 화제를 모은 엄지원은 "마사지를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몸매, 미모, 건강관리의 비결을 물으니 림프절 마사지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워했고, 엄지원은 "순환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엄지원에게 "되게 오래 알았는데 처음 들었다. 언제부터 쳤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한 20년 됐다"라고 답하며 마사지 시범을 보여줬다.
엄지원은 "겨드랑이는 주먹 쥐고, 오금은 손바닥으로, 사타구니는 양치질하면서 아침에 하면 좋다. 바운스를 넣어 주시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영화 '방법: 재차의'에 대해 물었다. 엄지원은 "여름에 딱 맞는 영화로 기획했다. 시체 군단을 '재차의'라고 하는데 시체 군단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기자인데 그 사건을 쫓아가다 보니 살인을 저지른 범인들이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는 시체였더라. 볼거리가 정말 많다"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윤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제 역할 자체가 스포를 할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키를 가지고 있는 역할이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컬투쇼' 청취자는 "공포 영화 찍을 때 무섭냐"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오윤아는 "저는 시나리오만 봐도 무서운데 막상 현장에서는 그렇게 무섭지 않더라. 저는 또 무서운 장면을 많이 찍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방법: 재차의' 촬영 중 기묘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새벽 밤신 재차의 군단이 저희를 습격하는 장면을 찍는데 정지소 배우가 화장실을 가는데 1층 바깥 계단에 제가 커피를 앉아서 마시고 있는 모습을 봤다더라"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저는 모니터링을 위해 폐건물 2층에 있었다. 지소가 모니터실에 와서 '어? 언니 계시네요?'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지소는 밑에서도 저를 본 거고 위에서도 저를 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소는 그게 귀신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윤아 역시 "그날 대역 배우가 없었다"라고 말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태균과 문세윤은 "영화가 대박날 징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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