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주아름이 작가의 전화를 받고 이태구를 설득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상민(이태구 분)에게 끈질기게 동화 삽화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작가의 전화를 받은 민가은은 "선생님 서작가님이 전화 주셨다. 그림 보면 볼수록 스토리가 딱이래요. 그림보고 글 보니까 캐릭터가 더 풍성해졌다고 그냥 만나보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고 싶으시데요. 선생님 저 학원 다닐때요. 기억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림 안 끝났다고 늦게까지 남아있었잖아요. 그거 선생님 그림 보고 싶어서다. 저희 다 가고 선생님 그림 꺼내서 그리셨잖아요. 그거 처음 본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숨이 멎는거 같았다. 진짜 멋있었다. 집중해서 그리다가 환하게 웃으시는데 저 사람에게 그림 그리는거 자체가 기쁨이구나 고스란히 느껴졌다. 선생님 그림 좋아하시잖아요. 하고 싶으시잖아요"라며 금상민을 설득했다.
금상민은 "그래 그리고 싶어 하고 싶어. 좋아서 한거야. 근데 세상이 나는 아니라잖아. 나 다 인정했다. 게다가 내가 해오던 그림도 아니잖아. 낙서하나 보고 온 연락에 흔들릴 만큼 나 그렇게 우습게 만들지마. 다른길 갈거야. 회사 취직해서 나도 미래를 계획하면서 남들처럼 살거다"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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