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채영이 가족 같은 매니저와의 일상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남매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한채영과 이중희 매니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채영은 “무슨 아침부터 러닝머신이냐”며 사색이 됐지만 이중희 매니저는 “드라마도 얼마 안 남았고”라며 꿋꿋이 러닝머신을 설치해 한채영을 운동하게 했다. 양세형이 “매니저님 덕분에 그나마 관리가 되시는구나”라고 말하자 한채영은 “맞다”고 수긍했다.
조교와 훈련생 같은 모습을 보였던 이중희 매니저와 한채영은 아침 식사를 하며 반전된 모습을 보였다. 아침을 챙겨주는 한채영의 모습에 이중희 매니저는 “집에서는 저한테 안 시킨다”며 “필요한 걸 다 챙겨주신다, 엄마 같은 누나”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하며 단 커피를 마시는 한채영에게 매니저는 “커피는 단 거 말고 이런 것 어떠냐”며 블랙 커피를 가리켰다. 그러나 한채영은 아랑곳 않고 단 커피와 콜라를 번갈아 마셨고 이를 본 이영자는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과”라고 흡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매니저는 “배드민턴 칠까요?”라고 제안했고 한채영은 “아침부터 뭔 운동을 이렇게 많이 하냐”며 항의했다. 매니저는 “PT도 안 간지 꽤 됐는데 집에서 따로 하는 운동은 숨 쉬는 것 말곤 없는데”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매니저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한채영을 보며 서슴없이 “머리 땋는 거예요? 예쁘네요”라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채영 씨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시네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중희 매니저는 “엄마가 ‘여자에게는 항상 예쁘다고 해줘야 한다’고 하셨다”며 “그래서 엄마한테도 자주 예쁘다, 귀엽다고 하고 누나한테도 한다”고 말해 참견인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스케줄을 마친 한채영은 생필품을 챙겨 새로 이사한 매니저의 집을 찾았다. 매니저는 집을 보여주며 “누나가 주지 않은 게 없다”고 웃으며 “테이블도 저희 집에 맞춰 제작해주시고 매트리스, 소파도 다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후 매니저는 “이거는 누나가 절대 비밀로 하라고 했던 건데”라고 주저하며 “이 집도 누나가 구해주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매니저는 “제가 많이 힘들어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대구로 내려가려고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며 “누나가 그 소식을 듣고 ‘너는 이 길로 크게 될 수 있는 아이인데 왜 그만두려고 하냐, 나는 너 없으면 안 된다’고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한채영 씨가 이 얘기 하는 걸 정말 꺼려하셨다”는 송은이의 말에 한채영은 “제가 해주는 걸 떠나서 일을 정말 잘 하는 친구”라며 “우리 일을 하다 보면 누가 내 편이고 누가 내 편이 아닌지 모를 때가 있지 않냐, 매니저는 정말 가족처럼 내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참견 영상이 끝난 후 한채영은 “중희야, 항상 한결같이 옆에서 챙겨줘서 고맙고 네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같이 열심히 파이팅 해서 오래오래 일 같이 하자”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에 매니저가 우렁차게 “네”라고 대답하자 참견인들은 깜짝 놀라며 “우와, 밖에서 대답했어”라며 “’전참시’ 5년 만에 대답하신 분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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