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규형이 칼에 맞아 쓰러져 있는 것을 송승헌과 이하나가 발견했다.
17일 밤 11시 방송된 tvN '보이스4'(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10회에서는 동방민(이규형 분)이 3개의 인격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민은 총을 겨누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목을 조르며 "나 보고싶었냐"며 "나도 그 예쁜 얼굴을 찢어버릴 만큼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릴 방해한 댓가를 치뤄야 하지 않냐"며 칼을 겨눴다.
그때 갑자기 동방민은 "안돼"러며 다른 인격을 보였다. 동방민은 "얘는 내 샴쌍둥이야"라며 목조르고 칼을 겨누는 것을 말리는 것 같더니 강권주의 앞에서 여러 인격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동방민은 강권주를 죽이려고 칼을 들고 나섰고 강권주는 결국 계단에서 떨어졌다. 이때 심대식(백성현 분)과 데릭조(송승헌 분)가 등장했다. 그러자 강권주는 뛰어 오는 데릭조를 향해 "저 사람이 서커스맨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데릭조는 동방민을 제압했다.
그러면서 데릭조는 동방민의 멱살을 잡고 "내 동생한테 왜 그랬냐"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동방민은 "걔가 네 동생이였냐"며 "건방진게 날 가르치려 들었다"고 살해 동기를 밝혔다. 그러더니 동방민은 혼자 쓰러졌다. 이에 데릭조는 "쇼하는거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강권주는 119에 신고해 구급차에 동방민을 실어보냈다.
이어 동방민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사는 강권주와 데릭조에게 "수면 보행증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이 사람 다행성 망상장애 환자인 것 같다"며 "내 앞에서 인격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동방현엽(장항선 분)은 청장(길해연 분)에게 전화해 "내 아들 동방민에게 무슨 짓이냐"며 항의를 했고 결국 동방민은 풀려나게 됐다.
깨어난 동방민은 "나 어떻게 된 거냐"며 "수갑은 또 뭐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혹시 제가 또 잠든 채로 돌아다녔냐"며 "상가까지 간 건 기억이 나는데 이후가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 그러자 데릭조는 "수작부리지 마라"며 "넌 다인성 망상장애다"라고 분노했다.
동방민은 "실은 제가 가끔 그럴 때가 있다"며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깨면 전혀 다른 곳이고 주치의는 수면보행증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데릭조는 "거짓말 하지마라"며 "아까 다른 인격으로 날 공격했고 우릴 일부러 유인했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동방민은 "거기 분장 학원에 제 장비들을 기부하려고 한거다"며 "못 믿겠다면 전화해보라"고 주장했다.
동방민이 풀려나자 데릭조는 "지금 살인마를 잡아놓고 놔주라는거냐"며 "정신병원에 집어넣어도 시원치 않다"고 했지만 양과장(이얼 분)은 "일단 놔줘야지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방민은 "지금 정신병원에 넣는다는 거냐"며 "선 넘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데릭조는 "네가 언제까지 아무 것도 모르는 표정 지을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강권주는 데릭조에게 동방민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파일을 틀어줬다. 강권주는 "동방민의 인격은 3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소년원에 대해 강권주는 키작은 유괴범이라는 키워드를 듣고 한우주(강승윤 분)에게 혹시 동방민이 유괴 당한 적 있냐고 조사해 달라 했다. 한우주가 찾아 본 결과 동방민은 실제로 지난 1997년 유괴 당했던 경험이 있었고 범인은 소낭촌 신당을 장식하는 알전구를 납품했던 엄석구라는 사람이었다.
이후 동방민의 집에 들어간 데릭조와 강권주는 쓰러져 있는 동방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때 경찰서에는 동방민의 집에서 일하는 곽만택이 자기가 서커스맨이라고 자수하러 왔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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