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장지현이 이강인과 황의조의 콤비를 응원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함께한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중계 주역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는 최용수 해설위원을 언급하며 "'컬투쇼'에 출연하려 했는데 내일이 올림픽 첫 경기다보니 SBS 사장님이 아무데도 있지 말고 경기때 나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인디쉬 최용수 없이 우리만 왔다. 우리는 코로나19 걸려도 상관없다는 뜻이다"라며 "SBS에서 최용수 보호령이 내려와서 나오고 싶어했는데 못나왔다. 최용수는 내가 아는 축구인 중 제일 웃기다"고 전했다.
최용수는 전화 연결을 통해 "장지현과 배성재가 베테랑이라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두 사람만 믿고 파이팅 할 것"이라며 "도쿄올림픽 축구는 SBS다. 많은 시청 바란다"며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김태균은 "다음에 모시겠다"며 "내일 중계 잘해달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배성재는 "최근 한달 동안 아침 8시에 잤다. 퇴근 시간에 맞춰서 잤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민상은 "그래서 몸을 키우신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지현은 "이강인, 황의조 두 콤비가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성재는 "8강 고비만 넘기면 금메달"이라며 "책임은 해설자들이 지는 거고 저는 캐스터니까 금메달 예상한다"고 짐작했다.
한 청취자는 배성재에게 "이번에도 중계할 때 선글라스 끼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배성재는 "제가 그때 안경을 다른 곳에다 두고 왔었다"며 "안경이 없으면 중계를 못하는데 마침 차에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가 있어서 긴급히 중계를 했다"고 해명했다.
배성재는 여태 중계한 경기 중 잊지 못할 경기에 대해 "월드컵, 올림픽 다 했는데 2019년 20세 이하 월드컵"이라며 "이강인 선수가 속한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때 장지현과 새벽에 둘이서 중계했는데 그만큼 짜릿한 경기가 없었다. SBS 스튜디오 현장에서 중계한 건데 난리법석이었다. 국가대표팀보다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배성재는 "내일 4시 20분이면 일찍 시작하는 거긴 한데 첫 단추를 잘 꿰도록 응원해 주시고 실시간으로 봐달라"고 부탁했고 장지현은 "전문성과 재미를 갖춘 중계진은 SBS밖에 없다"며 "SBS 보시면 된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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