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류필립 미나 부부가 결혼 3주년 여행을 떠난 가운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류필립 미나 부부는 유튜브 채널 '필미부부'에 '요즘 난리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 3주년 여행 브이로그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류필립 미나 부부는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미나는 오션뷰가 예술인 호텔을 예약했고, 필립은 바다부터 호수까지 보이는 파노라마 뷰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회를 먹기 위해 맛집으로 향했다. 미나는 바닷가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클럽 사운드에 춤을 추며 "하이난 갔을 때보다, 태국보다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남자친구 있냐"라고 물으며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는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횟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광어, 우럭 회 먹방을 보여줬다. 부부는 전복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이후 바닷가로 나온 미나는 "내일 여기다 파라솔 꽂아놓고 테이블 가져다 놓으면 우리는 인싸다. 일찍 일어나서 8시에 밥 먹고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모레에 '3주년 미나♥필립'이라고 적었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내 메시지 마음에 드냐"라고 물었고, 미나는 "사랑해. 마음에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하루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나는 "너무 늦게 와서 아쉽다. 그나마 7시 넘어서 와서 바다색은 봤다. 날이 흐려서 노을은 없었다"라고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필립은 "오늘이 딱 7월 7일이다. 결혼한 지 3년 됐다.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세월이 진짜 빠르다. 내가 50살이 되고 우리 여보도 33살이 됐다. 현명하게 내조 잘 하면서 좋은 부부로 서로 잘 살아보자"라고 말했다.
이날 류필립은 구독자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냐는 물음에 미나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힘든 점이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나는 "그때는 내가 자존감도 높고, 일도 많아서 겁이 없었던 것 같다. 남편은 내가 서포트 잘해주면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저도 착하고 남편도 착하고 서로 잘 맞는다. 그런 편견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첫 타자였지 않냐. 욕도 많이 먹으면서 더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필립은 "저는 미나 씨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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