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인성이 김윤석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조인성은 영화 '모가디슈'를 통해 김윤석과 처음 배우 대 배우로 만났다. 앞서 김윤석은 조인성을 두고 절제력 있고, 담백한 연기를 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김윤석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인성은 "김윤석 선배와 같이 작품을 하기를 원하는 배우들은 너무 많을 거다. 이번에 만나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은 시나리오 빈 곳, 촬영장에서 나오는 라이브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살리시더라. 그런 모습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랐다. 내 시점보다 훨씬 더 넓게 영화를 아우르는 모습에 감탄했다. '나도 저럴 수 있을까?' 싶으면서 부럽고 대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저 감동이고, 영광이었다. 또 함께 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연출작 출연 제안을 하셔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은 "김윤석 선배가 연기한 캐릭터와 대치가 아니라 케미를 내며 같이 움직여야 하는 인물이지 않나. 선배야 워낙 뛰어난 배우이다 보니 민폐 안 되게 수행해야 하는 역할에 집중했던 것 같다. 선배가 잘 이끌어주신 덕에 모든 후배들이 빛이 난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구나 그렇듯 나도 이런저런 고민을 선배한테 말한 적이 있는데 들어보신 뒤 '응원할게' 한마디가 참 용기를 가지게 해줬다. 지금은 고민을 하기보다는 뭔가 용기를 조금 더 내봐야겠다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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