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월의 청춘' 방송캡쳐
KBS2 '오월의 청춘'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도현이 군인들에게 포위 당했다.

전날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황희태(이도현 분)가 군인들에게 포위 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합숙소를 몰래 빠져나온 김명수(조이현 분)와 황정태(최승훈 분)가 계엄군에 도망치다 시위대 틈에 들어갔다. 그리고 계엄군의 무차별적 사격이 시작됐다. 김명수가 도망을 치다가 넘어지고 황정태가 그런 김명수를 보며 갈등하다 김명수에게 뛰어갔고 무언가를 보고 크게 놀랐다.

이경필(허정도 분)이 이진아(박세현 분)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왔다. 시위 현장을 지나쳐온 이경필은 "지금 내가 놀란게 중요한게 아니다. 네 동생 아직 광주에 있어?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 거기서 네 동생을 본거 같아. 생긴 것도 그렇고 추리닝 입은 것까지 딱 너네 동생인거 같은데 그 난리통에 총알 피한다고 내가 챙겨주질 못했다"라고 말했고, 김명희(고민시 분)가 급하게 합숙소에 전화를 걸었고 김명수가 합숙소를 나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황희태는 거리로 나가려는 김명희에 "제정신이에요? 어딜 나가려는거냐"라며 말렸다. 이에 김명희는 "환자 데리러요 지금 총 맞은 사람들이 거리에 널렸데요. 누군가는 가야되요"라고 말했다. 황희태는 "그 누군가가 왜 명희씨여야 되냐. 명희씨는 목숨이 두개예요? 제발 착한 척 좀 하지 말아요"라고 소리쳤고, 김명희는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좀 하지 말아라"라며 구급차에 탔고, 황희태는 "명희씨 내리기 전에는 안 내린다"라며 같이 올라탔다.

환자들을 데리고 구급차에 타던 김명희가 아이 울음소리를 듣었고, 떨어져 있는 신발 한짝을 발견했다. 황희태는 "어디가요. 차에 타요 철수해요"라며 김명희를 붙잡았지만 김명희는 "지금 저쪽에 아이 우는 소리가. 가야된다. 지금 저기, 명수면 어떡하냐. 아저씨가 명수 봤다고 했다. 저거 명수 신발이란 말이야"라며 황희태를 뿌리치고 뛰어갔다. 그리고 김경수(권영찬 분)가 "제가 가서 잡아오겠다"라며 김명희 뒤를 쫓았다. 이어 김경수와 황희태가 서로를 알아보고 놀랐다.

홍상표(노상보 분)는 김경수에 "이제는 쏠 마음이 생겨? 전우들이 죽건 말건 아직은 불순종자들이 더 소중하겠지"라며 압박했다. 이에 김경수는 황희태의 "김경수 넌 선한 사람이 아니야. 애초에 선한 사람이라는건 없어. 매순간 최선을 선택할 뿐이지. 근데 너는 그 선택을 남한테 미루지는 않잖아. 그건 선한게 아니라 강한거야. 나는 너가 강해서 좋은거고"라는 말을 떠올리고 홍상표에게 "간호원이었다. 불순분자가 아닌 사람을 쏠 수는 없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황희태는 떠나기 전 김명희에게 "역 가기 전에 잠깐 명수 보고 가요. 괜찮은지 보고가야 안심될거 아니예요. 터미널 가기 전에 들렀다 가자"라고 말했다. 김현철(김원해 분)이 병원에 있는 김명희를 찾아왔다. 김현철은 "얼른 따라와. 나주로 가자 여기는 있을때가 못 돼"라고 말했고, 김명희가 거절했다. 이에 김명희와 떠나려던 황희태가 잠시 자리를 피해줬다. 이어 구급차를 타고 가던 황희태가 군인들에 포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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