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용만이 신효범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가수 생활 중 겪은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 목청 킹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용만은 신효범의 인기를 증명하듯 “우리가 농담으로 ‘너무 급하면 헬기 타고 간다’고 하는데 저 분은 진짜 헬기를 타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신효범은 “행사가 잡혔는데 너무 멀어서 ’죄송해요, 못 갈 것 같아요’하면 ‘헬기 띄워 줄게’ 하셨다”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김용만에게 “형님이 아는 신효범 씨는 인기가 많았냐”고 물었다. 이에 신효범은 “그때 나 좋아했잖아”라고 말해 김용만을 당황시켰다.
“그땐 신효범 씨를 안 좋아하는 남자들이 없었다”며 말을 돌리던 김용만은 “좋아했는지 아닌지를 말하라”는 박명수의 호통에 “호감은 갔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뭐냐”는 질문에 신인선은 “DMZ(비무장지대)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며 “반대편에서 북한 군인들이 보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인선은 “걱정했는데 다들 즐기고 있었다”며 당시 ‘봤냐고’ 공연의 반응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서문탁 씨가 버클리 음대에서 4년 장학금을 받았다”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버클리 음대가 인정한 목소리를 안 들어볼 수 있냐”는 김용만의 요청에 흔쾌히 일어난 서문탁은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내한했을 때 초대받은 적이 있다”며 “퀸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1주일만에 헌정곡을 만들었다”고 감동적인 ‘Dear. Queen’ 무대를 선사했다.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MBCevery1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