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

이희문 오방신과의 '제주나돈데'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여름을 맞아 3연작으로 발표될 뮤직비디오 중 첫 번째 '제주나돈데'는 지난 3월 발매된 오방신과의 싱글 [Sea Breeze]의 수록곡으로, 이희문만의 어쿠스틱 감성을 바닷바람에 실어 음악에 담아내었다. 제주무가 서우젯소리에서 발전한 영주십경가를 서정적이고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제주도의 풍경과 정서를 칼립소로 재탄생시켰다.

산뜻하고 경쾌한 제주민요에 걸맞게 자연의 색깔을 영상에 표현하기 위해 차 안에서 촬영한 제주도의 풍경과 멤버들의 연주하는 장면을 한 화면에 담아내 마치 제주 여행 중 드라이브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편집했다.

오방신과는 이희문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 중 하나로, 밴드 허송세월(노선택, 유나팔, 송승호, 스마일리송, 선란희, 박현준, 김형균)과 조선의 아이돌 놈놈(조원석, 양진수)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다. 최근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싸이 특집에 출연하여 '나팔바지'를 선곡, 화려하고도 특유의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2부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간 경기소리프로젝트, 오더메이드 레파토리, 깊은사랑 시리즈 등 공연의 형태로 작품활동을 해오던 이희문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영상매체로 활동영역을 넓힌 결과물이다. 사진작가 우상희와 함께 의기투합하여 올 1월 를 통해 4개의 뮤직비디오 연작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희문과 함께 국악 열풍의 시초가 된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약한 가수 신승태가 경기민요 프로젝트 그룹 놈놈으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신승태는 최근 종영한 KBS2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트롯 야생마’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6월 10일 공개될 '노랫가락'의 뮤직비디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의 정통 경기민요를 영상에 담아내었다.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가사를 표현해 낼 예정이다.

6월 17일 공개될 '아리아리'의 뮤직비디오는 2017년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안무상을 수상한 현대무용가 예효승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월 발매된 이희문 OBSG4BS의 EP [A]의 수록곡인 이 곡은 만약 눈물의 아리랑 고개를 데이비드 보위가 넘어 갔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편곡에 이희문의 목소리를 더해 해주아리랑이 신스록 사운드(SynthRock Sound)로 탈바꿈했다.

한편 이희문의 뮤직비디오는 이희문컴퍼니 공식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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