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방송캡쳐
'정희'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정희가 現 총괄 프로듀서 김태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근 신곡을 발매한 가수 임정희와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정희는 신곡 'Not4$ale'로, 정승환은 앨범 '다섯 마디'의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으로 돌아와 청취자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라이브 무대부터 엔딩 포즈까지 1시간을 꽉 채우며 소울 발라더의 품격을 보여줬다.

임정희는 오랜만에 컴백했다. 임정희는 "코로나 때문에 북적이지 않아 노래에는 더 집중할 수 있지만, 관객과 호흡하지 못한다"라며 "최근 음악방송에 출연했는데, 저도 엔딩 포즈를 하더라. 아무런 준비 없이 씨익 웃고 끝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노래가 아닌 춤에 단단히 빠진 듯 했다. 정승환은 "요즘 자꾸 춤을 추게 된다. 시작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었다"라고 했다. 그때 태민의 'MOVE'가 나왔고, 정승환은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김신영은 "춤을 잘 춘다"고 칭찬했다. 정승환은 "저는 제가 춤을 잘 추지는 못하지만, 제 춤을 보면 무슨 춤인지는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승환은 이번 앨범을 봄과 여름 사이의 경계에 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정승환은 "여름에 발라드를 낸 이유를 궁금해하시는데, 좋은 음악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발라드로만 된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드디어 냈다"라고 전했다.

신곡 '친구, 그 오랜시간'은 유희열, 김이나, 정승환이 공동 작업한 결과물이다. 정승환은 "곡은 예전부터 작업한 친구와 오래 전 만들어놓은 곡이다. 이별 테마로 가사를 쓰려고 했는데, 멜로디가 사는 느낌이 안 났다"고 했다.

이어 "유희열이 짝사랑 테마를 제시했다. 유희열이 쓴 가사와 제가 쓴 가사 중 워딩은 달라도 맥락이 같은 부분이 있었다. 잘 섞어서 완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정승환이 직접 출연해 연기했다. 정승환은 "제가 연기를 하기에는 훌륭하신 분들도 많고 터무니 없다. 노래를 위해 배워볼까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나오길 바란다. 뮤지컬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했다.

임정희는 과거 박진영을 음악의 아버지, 방시혁을 음악의 어머니로 언급했다. 현재 총괄 프로듀서는 김태우. 임정희에게 김태우란 어떤 의미일까.

임정희는 "삼촌이라고 해야 하나. 친구니까 조력자다. 뒤에서 잘 밀어준다. 홍보도 주위에 많이 한다고 들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뒤에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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