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보영이 이현욱에 유산 사실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정서현(김서형 분)과 서희수(이보영 분)가 한지용(이현욱 분)을 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희수가 아이를 유산했던 날 이혜진(옥자연 분)은 서희수를 따라다니며 챙겼고, 서희수는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이혜진에 "이런다고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했고, 이혜진은 "감히 바라지도 않는다. 하준이 임신한거 알고 한달을 숨어서 보냈다. 시골에 있는 엄마랑도 연락을 끊었다. 엄마는 당신의 자식인 내가 귀할테니 애를 지우라고 할게 뻔하니까. 하준이가 나랑 교감한 걸 느낀 순간 나는 다른 세상을 경험했거든요. 하준이를 그 지옥같은 효원가에서 한지용한테서 구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제발"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서현은 이혜진에게 "혜진아 너 진짜 서희수에게 미안하지. 그럼 내가 시키는대로 해. 네가 하준이를 뺏겠다고 해. 그리고 서희수랑 실제로 붙어. 넌 당연히 질거야. 지는 게임을 네가 시작하는거야. 하준이를 위해서 서희수를 위해서 어때?"라고 제안했고, 세사람이 함께 계획을 세웠다. 이후 이혜진은 서희수에게 "서희수씨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회장이 된 한지용은 정서현에게 "정말 효원의 이미지를 생각하신다면 형수님이 제 옆에서 저를 도와야한다. 저랑 라이벌 구도 형성하시면 안된다"라며 도발했다. 이어 한지용은 정서현이 자신의 여자 문제를 걸고 넘어지자 "형수가 그렇게 존경하는 아버지도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서현은 "그래서 아버님을 닮아서 그렇다는 소리를 하려는거야? 아버님을 닮았을리가 없잖아. 네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사람들이 하나하나 알아가겠지. 한번 막아봐. 실력한번 봐야지. 나에 대해 폭로하고 싶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해라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내가 본의 아니게 회장 자리에 올리게 됐으니까 내가 한 일 내가 책임질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최수지(김정화 분)가 보낸 작품을 완성시킨 정서현은 인터뷰를 앞둔 최수지에게 "우리 얘기 세상에 알려도 돼. 난 이제 세상에 편견에 맞설 용기가 생겼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희수는 "세상이 한지용 뒤로 줄을 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서현은 "이사들은 이미 한지용 편이다. 주주총회를 열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서희수는 "제 지분 행사하고 싶은 사람있다. 정서현"라며 정서현에 힘을 실어줬다. 또 이혜진은 "지금부터 저는 한지용 상무가 저와 서희수씨에게 저지른 씻을 수 없는 만행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한다"라며 폭로 영상을 정서현에게 보냈고, 정서현은 "이 영상 2분 짜리로 편집해. 내일 이사들한테 보내. 마지막으로 한지용에게도"라고 지시했다.
한지용은 "이혼 안되는거 알지? 내 애를 갖고 있잖아. 도대체 왜 내 앞길에 재를 뿌리는거야? 정 이혼하고 싶으면 애 낳고 그 애 두고 나가. 내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서희수는 "그건 안될거 같은데. 나 그동안 좀 바빴어. 애기 방 다 꾸몄는데 구경할래?"라며 방 열쇠를 건넸다. 그리고 한지용은 텅빈 방 안에 들어있는 서희수의 피 묻은 드레스에 "내 아이 괜찮은거야?"라고 물었고, 서희수는 "내 아이 말이야? 없어. 죽었어. 네가 죽였어 내 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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