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사연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목소리가 좋다는 말에 "제 목소리가 감미롭냐. 잘못 들으신 것 같다. 제 목소리가 좋고 감미로우면 재미있다고 소문내달라. 사실 제 목소린 허스키하다"고 했다.

힐링에 대해 "우리 아이의 해맑은 웃음이다. 또 보고 싶다. 얼른 집에 가야겠다"고 신나게 외쳤다.

박명수는 "저는 신출귀몰 해서 여러분이 보실 수 없다"라며 "가끔 남산에 운동하러 가니까 그쪽으로 오시라. 땀 범벅인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했다.

바삭하게 전 굽는 방법에 대해 "튀김가루하고 전분가루를 1대 1로 섞고 찬물로 해야 한다. 계란을 풀어 넣으면 바삭해지지 않는다. 이 정도만 안다. 아무거나 구워주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는 청취자에 "재미 삼아 그러는 거다. 남들에게 이러는 건 민폐다. 행운은 본인만 가지시라. 남한테 주기도 부족하다"라고 했다.

맥주 전용잔을 샀다는 사연에 "원래 맥주는 주석잔에 마시는 거다. 주석잔이 액체를 담으면 더 차가워진다. 한 번 드셔보시면 아실 거다. 잘 갖춰놓고 먹으면 더 맛있는 거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52세가 되면 번뇌기가 온다. 모든 걸 내려놓는 나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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