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우 김남희가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엉뚱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석혜경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 배우 김남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크리스천 국어 교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남희가 석혜경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이영자 씨가 탐낼 만한 매니저”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석혜경 매니저는 “드라마에 나오는 선배님의 이미지가 카리스마 있고 지적인 이미지인데 평소에는 엉뚱하고 재밌는 분이라 선배님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보했다.
김남희는 드라마 촬영으로 창원에 위치한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집에서 챙겨온 커피 드립 도구를 입김과 입고 있는 티셔츠 안쪽으로 씻어 폭소케 했다. 이후 엉뚱하고 꾸밈 없는 행동으로 참견인들로부터 “매력 있다”는 말을 이끌어냈다.
김남희를 기다리며 연이어 간식과 영양제를 챙겨 먹던 석 매니저는 “선배님께 항상 필요한 소품이 들어있는 가방”이라며 “그런데 소량의 간식이 들어있다”고 웃었다. 김남희는 “저 간식을 저한테 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석 매니저의 빵 먹방에 참견인들은 “저렇게 먹어야지”, “깔끔하게 잘 드신다”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스카우트 해야겠다”며 흡족해 했다. “빵 먹으니까 김치찌개 먹고 싶다”는 김남희의 말에 식당으로 향한 석 매니저는 “달걀 말이는 필요 없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는 소신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석 매니저는 반찬을 남기지 않는 깔끔한 먹방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식당을 나온 후 김남희가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에 참견인들은 의아해 했다. 석 매니저는 “선배님이 ‘밥 먹고 피곤한데 운전이나 해볼까?’, ‘오늘은 운전하고 싶은 기분이야’ 이렇게 말하면서 운전을 자주 해주신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직진임에도 조수석 팔걸이에 팔을 걸치는 김남희의 허세에 참견인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촬영장으로 향한 김남희는 선배 연기자 박성근과 만났다. 김남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대해 얘기하던 박성근은 “이병헌 선배님도 연기 잘하시지”라고 말했고 김남희는 의아한 듯 “이병헌 선배님이 더 선배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형은 안 늙어”라며 머쓱해 하는 박성근의 말에 김남희는 “저도 액면가가 센 편인데”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성근은 “뭘 세? 어려 보이지”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86년생, 서른 여섯”이라는 그의 말에 당황해 웃음을 안긴 후 “연륜 있어 보이고 좋네 뭐”라고 수습했다.
“대학생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는 김남희의 하소연에 박성근은 “난 고1 때 얼굴”이라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이후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전참시’ 촬영한대, 빨리 와. 드라마 홍보해야지”라며 배우들을 불러 모으던 안내상은 “김남희가 누구냐”며 다급히 검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전참시’ 진짜 리얼로 찍더라고요”라는 김남희의 말에 안내상은 “내가 너 모르는 것도 리얼로 찍어도 되는 거지?”라고 안심했지만 정재영은 “그건 매너가 아니”라며 “악플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고 안내상 ‘몰이’에 나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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