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성록과 차은우가 졸업을 앞뒀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멤버들에 대한 소중함을 노래하는 신성록,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희가 만든 ‘울릉천국’을 찾은 멤버들은 “여기가 다 사부님 댁이세요?”라며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랐다. ‘울릉천국’의 크기를 들은 이승기는 “만 3천 평? 축구장이 몇 개야”라고 중얼거렸고 차은우는 “역대 제일 부자 사부님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이승기는 정원을 둘러보며 “집에서 백로를 키우시는 분은 처음”이라며 “여긴 자연이 빚어준 그대로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장희는 “내가 설악산 암자에서 3개월을 머물다 장관을 보고 ‘내가 늘 자연을 찾아 헤맸구나’ 깨달았다”며 자연을 벗삼아 살게 된 계기를 알려줬다.
이장희는 한 건물을 가리키며 “내가 울릉도에 산다는 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경상북도에서 극장을 지었다”고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외관을 구경할 여유도 없이 “이제 이동하자”며 빠르게 진행하는 사부의 모습에 “성격이 좀 급하시죠?”라고 물었고 이장희는 “느린 편은 아니”라며 호탕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아트센터 내부를 보며 “집 앞에 공연장이 있다니“라고 감탄하는 동안 이장희는 “마이크 테스트 한 번 해보자”며 갑작스레 이동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이들은 “공연장으로 가야 한다, 갑자기 뭐 하신다고 해서”라며 허겁지겁 이동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희는 ‘My Way’를 부르며 깜짝 공연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이장희의 ‘내 나이 육십 하고 하나일 때’ 공연에 푹 빠져 노랫말을 음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는 “선생님 노래는 얘기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해주시는 조언처럼”이라며 감동을 받았다.
“사부님 노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물음표 같다”며 “나라면 사부님 나이 때 뭘 적을 수 있을까”라는 양세형의 말에 이장희는 “가사 한 번 써 볼래?”라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 모두 20대 때 곡을 쓴 이장희처럼 각자의 삶을 ‘내 나이 육십 하고 하나일 때’ 선율에 담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이장희의 기타 연주에 맞춰 “내 나이 열하고 여덟 살에 누나들한테 반말했었고”라며 “언제나 사랑한 건 ONLY 연상, 누나들뿐이었지”라고 노래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양세형은 “내 나이 육십 하고 하나일 땐 얼마 있을까”라며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얽힌 비애를 노래해 폭소를 자아냈다.
차은우는 자신의 차례를 앞두고 “너무 진지하게 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차은우와 신성록은 ‘집사부일체’로 만난 인연을 노래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다음 방송에서 멤버들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 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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