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현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했다.

20일 가수 이현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주소. 현주의 책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현주는 설명글을 통해 "오늘은 제가 자주 읽고 좋아하는 책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저의 꿈이 부모님과 함께 시집을 내는 것이라 열심히 쓰고 읽고 있는데, 그중 힘들고 지칠 때 꺼내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던 감사한 책들을 소개해 봤습니다"라고 전했다.

영상 속 이현주는 "오늘은 제가 책 소개를 하고 싶어가지고 카메라를 켰다. 제가 글 쓰고 시 쓰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좋아하는 책을 추천도 하고 공유도 하고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현주는 박준 작가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를 소개하며 "이 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다. 맨 처음에 '선잠'이라는 시가 있는데 이 부분을 보고 너무 좋아서 끝까지 읽게 됐다. 뭔가 마음에 꼭 와닿는 그런 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리타 작가의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에 대해 이현주는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독립서점을 갔는데 거기에 딱 이 제목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샀다. 읽어보니까 너무 마음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더라. 이 책은 제가 다섯 번은 읽은 것 같다. 좋아하는 부분도 많고 잘 샀다고 생각했다"라며 추천했다.

이현주는 엄마에게 선물 받은 시집도 공개했다. 원태연 작가의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너를 사랑해'를 보며 "엄마도 제 나이 때에 시를 쓰는 취미가 있었더라. 그때 정말 좋아했던 시집이라고 저한테 선물로 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옛날 시집이라서 그런지 막 쓰여 있는 게 옛날 느낌이기도 하면 지금의 저를 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그래서 '어릴 때 엄마도 나랑 다를 게 없었구나', '옛날도 지금이랑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우 장희령에게 추천받은 소설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도 언급했다. 이현주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대해 "제가 꿈을 꾸면 그 꿈을 일기로 쓰는 버릇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하니까 이 책을 추천해 주셨다. 너무 재밌어서 하루 만에 다 읽은 책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은 거 같다", "우리 똑똑강쥐 조곤조곤 책 추천해 주는 거 너무 귀여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현주는 에이프릴 활동 당시 따돌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에이프릴 측이 해당 내용을 이어가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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