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가네' 캡처
유튜브 '방가네'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미르와 고은아가 극강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지난 20일 고은아와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무기는 쓰지마라...엄마한테 이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미르는 고은아를 향해 "누나 눈에 초점이 풀려있다. 이거 먹고 취했잖아"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나 오늘 맥주 딱 한잔 마셨다고. 지금 다섯시라고"라며 툴툴댔다. 하지만 미르는 계속해서 "눈이 양쪽으로 이렇게 돼있다"며 믿지 않았다.

고은아는 "제발 내 알찬 술상 좀 봐주면 안돼? 얼마나 귀여워"라며 "크림치즈랑 과자 그리고 영상 보고 있다. 얼마나 예뻐"라며 소리쳤다. 미르는 "술먹는 거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누나 초점이 많이 풀려있다"며 "왜 습관성 거짓말을 하냐고. 한잔 마셨는데 가자미 눈이 될리가 없어"라며 몰아세웠지만 고은아는 "한잔 째라고"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미르는 "구름이 어딨어?"라고 물었고 식탁 밑에 혼자 있는 구름이를 발견했다. 고은아는 "구름아. 까까"라고 말을 걸었지만 요지부동인 구름이를 보고 "방아지들한테 물어볼게"라며 "지금 구름이가 며칠 째 힘이 없고 구석에만 있고 까까를 준다고 해도 안먹는다. 제가 몸보신도 많이 해주고 있는데 왜 저럴까"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미르는 다시 고은아를 향해 "술먹는 게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눈만 봐도 얼마나 마셨는지 안다"고 주장했고 고은아는 "놀러 온다길래 맑은 정신으로 맞이하려고 한잔 먹었다"며 티격태격 다투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고은아는 "두캔 째라고. 알았어. 세캔 째라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미르는 "이러다가 열다섯캔까지 올라가는 거 아니야?"라며 "술이 나쁘지 않다"고 재차 설명했다. 고은아는 "나 얼마나 예뻐. 귀엽게 먹고 있어"라며 술상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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