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성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코미디언 박영진과 함께 수요일 코너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운다"는 우장춘의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그는 "밟아도 밟히지 않는다는 건 그런 거다. 누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나는 나의 길을 가면 되는 거다. 꿋꿋하게 지내면 든든해진 나를 만나게 되는 날이 있을 거다"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에바를 향해 "더 예뻐졌다. 미인 대회 나가도 될 거 같다"며 칭찬했다. 에바는 "어제가 제2차 세계대전 관련해서 대조국 전쟁이 치러진 날이다. 러시아에서는 하루 종일 묵념을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바는 "그런데 랴잔이라는 도시이 한 시의원이 명절이라고 말 실수를 해서 논란이 됐다"며 "그래서 회의를 4시간 동안 진행해서 피곤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는 러시아의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박영진은 "이래서 공부를 해야 된다"며 "빨간 날이라고 다 쉬는 날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성교육과 관련된 사연을 접하고 "예전에는 왜 화장실에다 '애인구함'이라고 썼는지 모르겠다"며 "전화하는 사람이 있으니 적어놓는거 아니냐. 나이에 맞는 동화책이 있으니 성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바는 "친구가 적어놓는 경우도 있다"며 "러시아도 '애인 구한다'고 적는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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