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승윤이 둘째이모 김다비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샘김과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개월 만에 재출연한 샘김은 훈훈한 비주얼로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샘김은 "아무래도 컴백을 하는데 최대한 예쁘게 보여주고 싶어서 살도 조금 빼고 염색도 갑작스럽게 하게 됐다. 줄리엔강 형님이랑 어깨 운동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존경하는 가수로 둘째이모 김다비를 꼽았다. 이승윤은 "제가 이모님을 정말 존경한다. 사회비판적인 가사는 이렇게 쓰는 거다.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지하게 이렇게 가사를 쓰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승윤에게 "김다비 이모에게 영상 편지 부탁한다"라고 말했고, 이승윤은 "제가 많이 존경하고 가사를 쓰는 입장에서 고민이 많다. '아 이런 방향으로 가야겠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라고 전해 김신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에 대해 이승윤은 "음악을 오래 했는데 불만족스러운 음원을 내면서 늘 변명을 붙여야만 했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변명 안 해도 되고 그 순간 자체가 의미 있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샘김은 지난 23일 신곡 'The Juice'를 발매했다. 샘김은 "완벽하게 할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안 한다. 춤도 한 번도 안 춰봤는데 추고 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부담 갖고 압박감 받을 일이 뭐가 있냐'라는 마음으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승윤과 샘김은 명품 라이브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통해 고막 남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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